아메리칸 항공이 국제선 광폭동체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Premium Economy)을 도입해 승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말 도입 예정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비즈니스석 바로 뒤에 조성되는 새로운 서비스 등급으로, 메인 캐빈(Main Cabin)과 비교해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38인치의 가죽 좌석을 비롯, 대형 터치스크린과 소음 감소 헤드폰이 제공되는 개인용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으며, 와이파이 서비스, 다양한 와인, 맥주 등이 준비돼 있는 무료 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료 수하물 두 개까지 허용되며, 수속 카운터에서 우선 체크인 및 항공기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장착하게 될 첫 번째 아메리칸 항공 항공기는 보잉 787-9 기종으로, 2016년 말 일부 기종에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3년 간 보잉 777-300ER, 777-200ER, 787-8 및 에어버스 A330 항공기 전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보잉 767-300 기종은 향후 은퇴 예정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장착되지 않는다.
부산시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무부 CKA인증 검증단(이하 검증단)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BS펀투어여행사와 공동으로 부산의 의료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 개발한 부산명품의료여행상품을 중국 상무부 CKA인증과 중국 광동성여행사협회 산하 1,700여 개의 여행사 등에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 연구원의 한중신용인증플랫폼(CKA) 인증 제도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급증에 따른 비정상적 제품 유통 범람에 따라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품인증 제도로, CKA인증 제품에 대한 정보, 제조사 신용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통합 플랫폼이다.검증단은 중국 상무부, 광동성여행사협회 및 소속 7개 대형여행사, 헝따그룹,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태평보험그룹 등 17명으로 구성,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부산시와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이 한중신용인증플랫폼(CKA) 인증 사업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 등 무형상품 CKA인증 추진을 우선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중국 CKA인증 검증단은 부산을 방문하는 동안 부산시 명품의료여행상품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 ‘9기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인천항 내항 견학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9기 기자단은 국제무역 전공자, 물류관리사 자격 보유자, 타 기관 학생기자 경력자 등 평소에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학생들로 구성됐다.특히 지원자들이 작성해 제출한 기사를 평가해 멤버가 선발된 이번 기자단은 기사작성 능력에 있어 역대 기자단 중 단연 출중한 만큼 인천항 곳곳의 생생한 경제활동과 그 안의 이야깃거리를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천항만공사는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인천항 현장취재와 UCC 제작 등을 통해 국민의 눈으로 인천항을 보고 소식을 전하는 명예기자 역할을 하게 된다.홍보협력팀 안길섭 팀장은 “인천항과 국민을 이어주고 연결해 주는 가교라는 책임감을 갖고, 생생한 인천항 소식을 전달해 인천항을 더 많은 국민들께 알리고,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천항 대학생기자단은 IPA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
코레일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철역 주변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역장이 추천하는 겨울여행코스는 수도권전철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체증과 주차걱정이 없고, 박물관부터 겨울스포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레저시설이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까지 폭넓은 여행객의 발길을 끄는 곳이다.수원역 화성박물관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1호선 수원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화성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과 정조시대 문화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재구성한 박물관으로 화성의 축성과정과 도시의 발달 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2015년 우리가족 박물관탐방’에서 시민이 뽑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수원행차 8일의 기록과 개혁정치 실현의 의지를 드러내는 각종 자료를 전시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깊다.양평역 양평레일바이크(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중앙선 양평역에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레일바이크를 타고 경치도 관람하는 ‘양평레일바이크’가 인기이다. 양평레일바이크는 옛 중앙선 용문에서 원덕까지 왕복 6k
강원도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GTI회원국(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과 일본, 동남아 등 10여국 5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4회째를 맞이하는 GTI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 아래 실질적 경제협력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GTI 체제의 국제기구전환으로 GTI 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역할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도는 지난 달 발효된 한·중 FTA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한·중 FTA 비교우위상품 전시회, FTA 안내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 FTA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방안을 도모하고, 박람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규모 중국 관광객 및 수도권 구매투어단 5천명을 유치하여 박람회 현장판매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또 참관객을 위한 3夜이벤트(향토음식·특산품·공연)와 전시관별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형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강원도는 GTI 지역의 11개 지방정부 협력체인 GTI NEA LCC(GTI 동북아 지방협력위원회) 국제회의를 같은기간 내에 개최해, GTI 지역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
7만톤급 크루즈 선박이 1월 7일강원도 동해항에 첫 입·출항했다.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이하 센터)는 크루즈 선박인 스카이씨 골든 에러호(SkySea Golden Era)가 중국관광객 1,800여명을 태우고 2016년 1월7일 오전 8시 동해항 중앙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Skysea Cruise Line 선사의 스카이씨 골든 에러호는 71,545톤 규모로 승객 1,847명, 승무원 843명 총 2,690명의 승선이 가능하다.스카이씨 골든 에러호는 당일 오후 5시에 한국 관광객 700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출항하여 4박5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거쳐 부산에 입항하게 된다. 센터는 강원도 크루즈 첫 입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환영행사에는 강원도, 강원도의회, 동해시, 한국관광공사, 해군 제1함대 사령부 등 10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동해항에 하선했던 중국관광객 1,847명은 46개조로 나눠 강원도(동해, 속초, 정선, 고성 등)에서 1박 후 다음날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을 둘러보고, 경기 및 서울로 이동하여 관광 후 1월 11일 부산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상해로 귀향한다.한편 센터는 롯데관광개발(주)가 용선한 75,000톤급의‘Costa Vict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년 문화관광축제 43개 가운데 강진청자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 7개 지역 축제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국비 9억 5천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2002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3회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계단 높아진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여름축제의 대표축제로 우뚝 서게 됐으며, 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난장을 선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강진청자축제는 각각 국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고, 담양 대나무 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각각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유망축제로 선정된 목포 항구 축제, 보성 다향 대축제, 영암 왕인 문화 축제는 각각 8천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와는 별도로 전라남도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제외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함께 전라남도축제추진위원회 평가를 통해 도 대표 6개(A그룹 1B
올해부터 선원정책에 선원과 선주의 목소리를 직접 담기 위한 '노·사·정 실무협의회'가 운영된다. 선원은 해운 및 연관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존재지만 육상과 다른 근로 형태로 인해 그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무, 임금, 휴가 등 선원의 근로조건에 대해 선원과 선박소유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합리적인 선원정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노·사·정 실무협의회를 통해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후 노사 간 이견 조율이 쉬운 것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1월 7일 ‘선원정책 노·사·정 실무협의회’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 올해에 논의할 사항을 정하고, 격월로 개최하는 실무협의회에서 노·사·정이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승선기간 연장방안 등 선원 수급에 관한 현실적인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합리적인 선원정책을 통해 선원직이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한중 여행자들과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카페가 문을 열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인천시 중구 인중로) 1층 로비에 개발도상국의 커피를 공급받는 공정무역가게인 ‘나눔카페’를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나눔카페는 인천항만공사가 공정무역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공정무역 상품판매 브랜드 ‘나눔카페’를 위해 최저 수준의 임대료로 영업공간을 제공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점에 입점한 나눔카페는 인천항을 비롯한 인천시내 5개 영업점에서 경력단절여성,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40여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중국 웨이하이와 텐진, 칭다오, 롄윈강을 오가는 4개 항로에서 매일 2회에서 5회까지 입출항이 이뤄지고 있고, 한 달 평균 4만여 명의 승객이 오가는 인천의 대 중국 관문이다. 나눔카페가 이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중 여행자들과 터미널 방문객들이 커피향을 즐기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 남태희 팀장은 “나눔카페 개설을 통해 인천항이 이용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개발국가의 빈곤 대물림 극복을 위한
한국공항공사는 5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작가와 대홍기획의 참여로 공동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오(Óu)’를 공개했다. ‘오’는 폭 10m, 높이 10.4m의 초대형 자율회전형 미디어아트로써 ‘물레 위에 회전하는 우리 민족의 달 항아리’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한국공항공사는 달 항아리 표면에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 이미지들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고, 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작품 전면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작품에 등록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티스트 전병삼홍익대 조소과 졸, 시카고예술대학 미술석사, 캘리포니아대학 컴퓨터 공학석사.2015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로봇+뉴미디어 콘텐츠 그룹 KoIAN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융합형인재 ‘호모 크리엔스’로 선정됐다.특히 공항이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인 것을 감안하여 전 세계인의 다양한 얼굴을 띄워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전병삼 작가는 “나와 어머니에게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