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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미디어아트 ‘달 항아리’ 설치 공개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작가와 대홍기획 공동 작업


한국공항공사는 5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작가와 대홍기획의 참여로 공동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오(Óu)’를 공개했다.
 
‘오’는 폭 10m, 높이 10.4m의 초대형 자율회전형 미디어아트로써 ‘물레 위에 회전하는 우리 민족의 달 항아리’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달 항아리 표면에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 이미지들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고, 공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작품 전면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작품에 등록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아티스트 전병삼
홍익대 조소과 졸, 시카고예술대학 미술석사, 캘리포니아대학 컴퓨터 공학석사.
2015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로봇+뉴미디어 콘텐츠 그룹 KoIAN 설립자 겸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융합형인재 ‘호모 크리엔스’로 선정됐다. 

특히 공항이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인 것을 감안하여 전 세계인의 다양한 얼굴을 띄워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전병삼 작가는 “나와 어머니에게 김포공항은 1978년 중동 산업역군으로 떠난 아버지와 헤어졌던 그리움의 장소이자, 5년 뒤 가족 모두가 재회한 사랑과 희망의 장소”라며 “김포공항을 찾는 세계의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을 한국의 전통 이미지인 달 항아리 형상에 담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김찬형 마케팅운영본부장은 “전국 공항에 문화를 접목하는 ‘컬처 포트(Culture Port)’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공항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누구나 공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김포공항은 오늘 선보인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향후 국제선 출국장을 조선 궁궐 모티브 공간으로 꾸미는 등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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