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국내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해 21일부터 입국시 격리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접종완료자도 다음달 1일부로 격리 해제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에게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7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었다. 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이력을 등록한 국내 등록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면제된다. 이후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로 확대된다. 다만 해외유입 국가별 위험도와 국내 방역 부담 정도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경우 접종 완료자라도 격리 대상이 된다.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미얀마 등 4개국은 제외국가로 지정되며 접종자도 격리된다. 13일 국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각 여행사들은 본격적인 해외여행객 급
제주항공은 면세쇼핑을 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최소 5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0만원 쿠폰을 받게 될 경우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해 9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한해 적용할 수 있다. 단, 리프레시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쿠폰 사용을 할 수 없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여행 품은 쿠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씩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12월12일 첫 운항편을 시작으로 △12월18일∙20일 오전 11시 △25일 오후 2시30분 △27일 낮 12시 △31일 오후 2시 △2021년 1월 2일 오후 1에 출발하는 일정의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은 탑승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다.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어촌·어항 인근의 바다 여행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7가지 테마(주제)로 떠나는 가족 바다여행 50'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어촌체험 휴양마을, 국가 어항, 다기능어항 등 총 50곳의 어촌 여행지를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7가지 주제는 ▲ 축제 여행 ▲ 바다 누비길 여행 ▲ 별미여행 ▲ 사진여행 ▲ 해안 드라이브 여행 ▲ 해양레저여행 ▲ 캠핑 여행이다. 책자에는 주제별 여행지뿐만 아니라 추천 일정, 체험, 주변 관광지, 지역 별미까지 실용적인 정보와 다양한 사진 등을 담았다. 이 책자는 도서관, 관광안내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포된다. 전자책은 해양관광 홈페이지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숨겨진 우수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제3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25일부터 3월 29일까지며, 공모분야는 해양레저, 해외관광객 유치, 섬, 어촌, 융‧복합,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참가자격은 해양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수부는 응모된 상품들에 대해 운영계획, 독창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적으로 우수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해양관광상품은 공모분야별로 1개씩 총 6개의 상품을 선정하고, 그 중에서 1개의 최우수상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5000만원, 그 외 우수상품에는 업체당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3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여수, 부산, 강릉, 서울에서 연안지역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과 지역 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국토부 김현미 장관, 해수부 김영춘 장관, 행안부 김부겸 장관, 문체부 도종환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지금까지 섬 관광 정책은 부처별로 개별 관리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와 행안부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등 섬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해수부는 어촌 뉴딜 300, 연안여객선 현대화, 바다로 등 섬 접근성 개선사업을, 문체부는 섬관광자원개발사업 및 걷기여행 개발 등 관광 콘텐츠 도입사업을 각각 실시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부처가 별도로 추진하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해 집행함으로써, 앞으로 찾아가기 쉽고 볼거리·쉴거리·먹을거리가 풍부한 섬 관광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섬 접안·편의시설 개선, 육상 및 해상 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통한 접근성 향상 ▲해양레저관광 기초시설 확충과 섬 검기여행 조성 등 볼거리·놀거리 마련 ▲섬 특화 수산물 등 먹거리 홍보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협력
티웨이항공이 8번째 생일을 맞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창립 8주년을 맞아 대구와 인천,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고 5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한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은 △후쿠오카 6만2000원∼ △오사카·오이타 6만7000원∼ △도쿄(나리타) 6만8800원∼ △홍콩 7만2200원∼ △오키나와 7만8800원∼ △하바롭스크 8만7990원∼ 등이다. 항공권은 6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 기간 중 일부 제외 기간이 있고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인천항 첫 모항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를 승선한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들이 크루즈와 인천항,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가 인터넷과 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일본(오키나와)-일본(이시가끼)-대만(타이페이) 코스를 운항한 코스타세레나호에서의 승선 경험과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과 SNS 채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인천항’, ‘크루즈관광’ 인천관광‘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 인스타그램 197건, 블로그 122건, 페이스북 26건, 카카오스토리 39건, 기타 SNS 등 33건 총 417건의 콘텐츠가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인천항과 크루즈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2019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 활성화와 인천관광의 저변을 확산시
저가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창립 후 첫 러시아 노선인 대구~ 블라디보스토크를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최초 블라디보스토크 직항편이다. 정기편으로 4월 6일부터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을 투입해 주 3회(월, 수, 금)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최대 항구 도시이자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점이다. ‘독수리 전망대’와 ‘혁명 광장’ 등 짧은 비행시간에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가득하다. 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며, 한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에 따라 대구에서만 총 12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7만 7,3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인 만큼 수도권이 아닌 영·호남권에서도 러시아 직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1년에 1월과 7월 딱 2번만 실시하는 최대규모의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예매를 2018년 1월4일 오후 5시(한국시각 기준)부터 1월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1월4일, 국제선은 1월5일 같은 시간 예매를 시작한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다. 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8년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를 받기 때문에 사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회원가입이 이미 되어 있는 소비자는 사전에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게 좋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이번 특가 행사 적용 노선은 인천~인도네시아 왕복노선과 인천~호주 왕복노선이다. 발권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 간이다. 항공편 출발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할인율은 클래스에 따라 최대 10%이다 구매방법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앱, 하나투어 웹사이트, 와이페이모어 웹사이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에서 구매 시 프로모 코드 란에 'KRTF17'을 입력하면 할인율이 적용된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을 찾은 크루즈선은 모두 108척, 17만 명의 관광객이 입항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월 중국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에 따른 보복 조치로 크루즈관광 금지조치를 취하면서 애초 부산항을 기항키로 했던 크루즈 98항차가 취소되는 등 우려가 컸다. 실제 중국발 크루즈선은 부산항 입항이 지난해 148항차에서 올해 23항차로 125항차 감소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45만 명에 달하던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은 올해 6만 명으로, 39만 명 줄었다. 하지만 이 공백은 일본과 대만 등이 채웠다. 일본 모항크루즈 32항차와 대만 크루즈 4항차 등 총 36항차 등 3만 7650명이 부산을 찾았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일본, 대만 등 다국적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한 부산항만공사의 마케팅이 주효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전용 CIQ 터미널 개장으로 크루즈 유치 경쟁력을 높였고 영도 크루즈터미널 부두 확장공사(8만GT→22만GT)를 추진하는 등 크루즈 선박의 대형화에 대비한 크루즈 기반시설 확충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예종 부산항만…
씨트립코리아가호텔,항공특가할인에들어갔다.일본오사카호텔은올해들어가장큰폭으로할인된가격인만큼18일부터20일까지3일간제공된다고밝혔다. 예약은씨트립홈페이지와모바일앱에서가능하며,프로모션배너를클릭하거나해당프로모션페이지에접속하면자세한내용을확인할수있다.프로모션페이지에는10만원미만부터다양하고합리적인가격대의평점4.6이상인인기호텔8곳을선별,비교검색할수있도록했다. 오사카행항공권은현재씨트립과이스타항공이공동기획해진행중인특가행사를이용하면더합리적인가격에예약이가능하다.씨트립은또이달22일까지진행되는프로모션기간동안서울과부산에서11월출발하는오사카왕복항공권을각각17만원과12만원대로예약가능해기존가격에서10%를더절약할수있다고전했다. 예약방법은호텔예약과동일하게씨트립홈페이지와모바일앱에서가능하나별도의프로모션배너및페이지로접속해야한다.프로모션페이지에는오사카노선외에도제주,일본,홍콩,대만행이스타항공총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