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이 올해 잇따른 신규항로 개설 호재로 60만TEU를 돌파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4월과 8월 각각 평택항과 베트남, 태국 등을 연결하는 동남아 정기항로 2개를 신설했다. 신규 항로개설과 함께 빅2(삼성전자․LG전자) 화주 유치를 통해 11월 현재까지 누계 베트남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429% 급증했다. 이에 힘입어 중국향발 컨테이너 처리량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기적 해운 불황 속에서도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과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개발 착수 등 잇따른 호재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평택항! 특히 개항 30주년을 맞는 2016년은 평택항에게 더욱 뜻깊은 해로 다가온다. 개항 30주년을 맞은 2016년 평택항의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1. 사상 첫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달성 2016년 평택항은 사상 첫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평택항에서 처리된 올 11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56만689TEU로 전년대비 8.8%가 증가하며, 12월 처리량까지 합산하면 사상 첫 60만TEU를 달성할 전망이다. 한중 FTA, 한베트남 FTA를 통해 경제영토가 확…
· 2020년 친환경차 시장점유율 20% 달성, 온실가스 380만 톤 감축· 친환경차 60만대 수출,18조원 규모 수출시장 창출 정부는 환경친화적자동차(이하 친환경차)를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환국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친환경차는 지난 5년간 내연기관차 대비 6배, 연평균 20% 수준으로 급속 성장하며 정체기에 직면한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기술개발 가속화에 따라 향후 203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초기 수준인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자동차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친환경차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전문가 작업반을 구성하여 “제3차 환경친화적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3차 기본계획의 목표를 “2020년 친환경차 상용화 시대 조성”으로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차 개발 △저비용․고효율 충전 인프라 확대 △친환경차 이용혜택 확대를 통한 사회기반 조성 등 3대 추진전략으로 도출했다. 경쟁력 있는 친환경차 개발 5년간 전기차 주행거리 향
경상북도는 내년도 국비예산에서 철도분야에 11개 사업 2조 3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투자 된 1조 8천억 원 보다 5천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중앙선 복선화사업에 6천억 원, 동해중부선 5,669억 원, 중부내륙선 1,112억 원, 경부고속철도 1,093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경상북도는 통일 및 환동해 시대를 대비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점과 동해안 개발 촉진을 위한 동해안 철도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중부선은 포항에서 영덕을 거처 강원도 삼척에 이르는 166.3㎞ 구간으로 총 3조 3,785억 원이 투자되며 2016년에는 5,669억 원으로 포항~영덕간 44.1㎞를 개통하고, 영덕~삼척간 122.2㎞는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삼척간 운행시간이 1시간 35분으로 승용차 이용 보다 1시간 35분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남부선 철도건설 사업은 울산에서 출발해 KTX 신경주 역사를 거처, 포항을 연결하는 연장 76.5㎞에 2조 3,665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1조 6,934억 원을 투입해 포항~신경주간 38.7㎞를 우선 개통했다. 2018년 이 노선이 개통되
· 여의도 면적 3배 규모 율촌매립지, 산업항만융복합단지로 조성· 자동차 전용부두 확보, 동북아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 광양항이 우리나라 최대 산업클러스터항으로 도약한다. 항만-산업 연계 발전을 통해 광양항 배후산업단지 연간 생산액을 현재 100조원 대에서 2025년까지 200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12월 8일 국무회의에서 ‘광양항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보고하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광양항은 1986년 개항이후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광양제철소 등 배후산업단지와 함께 국내대표적 종합항만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경제 여건 악화로 배후산업단지의 성장이 둔화되고, 항만이용 실적도 정체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개항 30주년이 되는 2016년을 광양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유럽의 허브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벤치마킹, 국내최대 산업항만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배후산업단지와의 상호 연계 효과를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창출한다는계획이다. 먼저 항만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양항 내 신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여의도 면적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