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무부 CKA인증 검증단(이하 검증단)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BS펀투어여행사와 공동으로 부산의 의료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 개발한 부산명품의료여행상품을 중국 상무부 CKA인증과 중국 광동성여행사협회 산하 1,700여 개의 여행사 등에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 연구원의 한중신용인증플랫폼(CKA) 인증 제도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급증에 따른 비정상적 제품 유통 범람에 따라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품인증 제도로, CKA인증 제품에 대한 정보, 제조사 신용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검증단은 중국 상무부, 광동성여행사협회 및 소속 7개 대형여행사, 헝따그룹,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태평보험그룹 등 17명으로 구성,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부산시와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이 한중신용인증플랫폼(CKA) 인증 사업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 등 무형상품 CKA인증 추진을 우선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중국 CKA인증 검증단은 부산을 방문하는 동안 부산시 명품의료여행상품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건강검진 등 의료체험과 의료 서비스 수준을 검증하며, 체험관광, 쇼핑관광 등 검증 시간을 가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