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맑음동두천 25.0℃
  • 맑음강릉 29.0℃
  • 맑음서울 23.5℃
  • 맑음대전 25.2℃
  • 맑음대구 27.4℃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24.3℃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9.1℃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5.6℃
  • 맑음강진군 26.9℃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TOP 7 에드바르 뭉크 / 절규

에드바르 뭉크 / 절규

1258억

 "두 친구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내 기분이 우울해졌다.

갑자기 하늘이 피처럼 붉게 물들었다.

나는 멈춰 서서 난간에 기댔다.

죽을 것처럼 피로가 몰려왔다.

핏덩이처럼 걸려 있는 구름.

검푸른 협만과 마을 위에 칼처럼 걸려 있는 구름 너머를 멍하니 쳐다봤다

친구들은 계속 걸어갔지만 나는 공포에 떨며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리고 가늠할 수 없이 엄청난, 영원히 끝나지 않을 '절규'가 자연 속을 헤집고 지나는 것이 느껴졌다'


- 에드바르 뭉크

 

 

 

이 세상에는 '글로벌 아이콘'이라 부를 수 있는 그림이 있다.

미술에 관심이 있든 없는 누구나 눈에 익숙하고 누구나 어느정도 알고있는 그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밀레의 <만종>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이 그림은 뭉크의 대표적인 이미지이고 글로벌 아이콘의 상당히 높은 순위에 들어가면서도 개인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그림이다.

게다가 다른 <절규>들이 모두 미술관에 있으니, 이 그림을 손에 넣으면 자신이 컬렉션이 세계적 미술관과 동급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그림이 시장에 나오면 갑부 컬렉터들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 물불 안 가리고 경쟁을 한다. 이 그림이 이렇게 비싸게 팔릴 수 있던 이유는 무엇보다 이 그림이 대표적인 '글로벌 아이콘' 이면서도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개인 컬렉터 소장품이었기 때문이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CJ대한통운, 로봇 ‘스팟’ 활용 택배배송 실증…미래형 물류 서비스 구축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뿐 아니라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