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의 주제로서 나 자신에게는 흥미가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흥미가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
- 구스타프 클림트
이 그림은 미국 사업가인 로널드 로더에게 팔렸다. 로널드 로더는 <아델레 블로프 - 바우어의 초상> 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에 비유하면 현대의 모나리자와 같은 초상화라고 말한 바 있다. 아름답고 지적인 젊은 미녀의 눈빛은 뭔가를 절실하게 갈망하는 듯하다. 유화와 금을 섞어 그려 더엎이 화려하고 현대적이면서 한편으로는 비잔틴 모자이크 분위기가 나는 고전적인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