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관장 회의 사진.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9일 ‘국내외 석탄·에너지와 철도물류 분야’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착공이 예정되어 있고, 남북철도와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연결이 가까운 장래에 기대됨에 따라, 철도 물류를 이용하게 될 석탄 등 에너지자원의 물류에 대해서도 양 기관이 향후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연간 3000만톤에 가까운 석탄을 수입하고 있는데, 대부분 시베리아철도를 이용해 극동 러시아 항구에서 선박운송하고 있으나, 남북 및 유라시아 철도가 연결될 경우 물류다변화를 가져와 운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철도를 통해 대부분의 석탄을 운송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운송효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철도개보수 및 전력공급 등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석탄공사와 철도기술연구원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석탄·에너지자원과 철도물류 부문에서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동아시아 철도연결과 남북경제협력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유라시아철도연결을 대비하여 궤간 너비 차
지하 공공인프라 기반 도시공동 물류기술 개념도(=국토교통부)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도심 지하물류 기술, 탈플라스틱 시대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포장용기, 택배 종사자 부담을 줄이는 저상형 적재함, 상하차 보조장비 등 최첨단 국산 물류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을 통해 1.15일부터 2.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하여 올해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노동의존적이던 생활물류 산업을 로봇,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하여 선진국 수준의 첨단물류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7년까지 7년간 총 1,461억 원(국고1,095억원)을 투입하여 ① 생활물류 배송·인프라 분야와 ②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분야의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 중, 생활물류 배송기술 첨단화 및 친환경·콜드체인 유통 등 비대면 서비스 보편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물류의 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11일에서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상호호환성 시험, 군집주행 기술 시연, 자율차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자율협력주행 주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15일 ‘미래자동차 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교통체계 실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자율협력주행은 자율주행차가 도로 인프라(기반시설) 또는 다른 자동차와 통신하며 스스로 위험상황을 극복하는 기술*로, 이번 전략의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 자율주행차량 센서로 주변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통신으로 정보를 받아 차량센서 한계를 보완 이번 자율협력주행 주간을 통해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협력주행 주간 행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상호호환성 시험 및 기술교류회(11.11~15) > 자율주행 시험도시인 경기도 화성 케이 시티(K-City)에서 일주일간 다양한 기업에서 제작한 단말기·기지국 등 자율협력주행 통신 장비들이 서로 이상 없이 정보를 주고받
□ 도심 교통정체 및 미세먼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었다. □ 서울시는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1월 7일자로 ‘녹색교통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을 최종 공고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 운행제한 지역 : 녹색교통지역(한양도성 내부) ○ 운행제한 대상 :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전국) ○ 단속 제외대상 : 저공해 조치차량과 장애인, 긴급차량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제2호부터 제9호에 해당하는 차량 ○ 단속 유예대상 : 지난 10월까지 각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20.6월까지 단속을 유예하고, 저감장치 미개발 및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은 ’20.12월까지 단속을 유예 ○ 운행제한 기간 :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상시 적용 ○ 운행제한 시간 : 06시~21시 ○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시행령」 제48조에 따라 1일 1회 25만원 부과 □ 녹색교통지역 전체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경찰, 운수단체, 건설기계 관련협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1월 6일(수)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매송휴게소(하행)에서 14개 기관·단체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및 건설기계 후부반사띠 부착 시연,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 안내, 운전사각지대(NO_ZONE)체험,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안내된다. 최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19.7.1 시행)에 따라 신규제작 되는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차 및 3.5톤 초과 피견인자동차의 옆면과 뒷면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자동차공제조합, 화물복지재단과 합동으로 자동차 성능규칙 시행 전(‘19.7.1) 제작되어 기존 운행 중인 사업용 화물차에 화물차 반사띠를 지원(약 5,000대 규모) 한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시·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2억 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 1천 대와 무시동히터 500대를 추가 지원한다. 무시동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장치로,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에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이다. 친환경 물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지난 8년간(‘11~’18년) 약 96.2억 원 규모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121,758톤 감축, 미세먼지 345,124톤 저감, 물류비 696억 원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가져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19년도 사업지원을 위한 공모결과, 본예산 18억 원 대비 4배인 74억 원이 신청된 상황에서, 12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무시동에어컨·히터 장착을 희망하는 영세 화물차주를 추가 지원하게 되었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무시동에어컨의 경우, 공회전 대비 별도의 연료 소비가 없어 10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고, 무시동히터는 소량의 연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약 98%의 미세먼지를 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2018년 11월15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3일(화)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제설대책 준비상황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18개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주) 등 소속․유관기관장 50여 명 참석 이번 보고회의에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함은 물론, 취약구간 중점관리, 긴급 교통통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는 대상도로는 고속도로 5,023km(민자 관리 872km 포함)와 일반국도 13,983km(지자체 위임 2,857km 포함)이다. 주요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은 다음과 같다. (장비․인력 확보) 각 도로관리청의 기본적인 제설장비 및 인력 이외에도 민간업체와의 위탁계약 등을 통해 제설장비 5,887대, 동원인원 4,422명을 확보했다. (제설자재 확보) 장기간 폭설 등으로 인한 제설자재 부족 시 지자체 지원을 위하여 18개 중앙비축창고에 36
제32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 산업 종사자들이 육운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교통 서비스 향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육운(陸運)이란 육상에서 여객 및 화물을 나르는 일을 의미한다. 이들은 14일(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전체 육운 산업 종사자 115만 명을 대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업계의 의지를 다짐했다. “안전한 교통! 원활한 물류! 육운산업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이헌승 의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 고≫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 14일)을 기념하여 지난 1987년 육운 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개최 기념식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여 국민의 발이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탑산업훈장’은 26년간 화물운송업계에 근무하
국토교통부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에게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이에 가담한 주유업자는 최대 5년간 유류구매카드 거래가 정지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화물차 유가보조금은 경유와 LPG 유류세의 일부를 화물차주에게 보조금 형태로 환급하는 제도다. 경유는 리터당 345.54원, LPG는 리터당 197.97원이 화물차주에게 주유한 만큼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40만대 영업용 화물차주에게 총 1조8000억원의 유가보조금이 지급됐다. 하지만 이를 악용한 부정수급 사례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41건에 7억6100만원이던 부정수급 규모는 지난해 2893건에 63억6900만원으로 8.4배(부정수급액 기준) 증가했다. 적발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실제 부정수급 액수는 한해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부정수급 유형별로는 주유금액을 실제보다 부풀려 결제하는 일명 '카드깡'이 16억원(2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외상 후 장부에 기입…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7월 26일(목) 철도교통관제센터(서울 구로)를 방문하여 철도안전 현장점검회의를 통해 폭염대비 철도안전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철도 선로 온도가 상승해 비틀림 현상 등으로 사고*나 운행장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 폭염에 따른 레일변형으로 인해 발생한 탈선사고 사례 : - (’18.6.24) 경부선 대전조차장역 화물열차 탈선사고 발생 - (’14.5.31) 중앙선 업동∼의성간 화물열차 탈선사고 발생 - (‘18.7.23) 일본 도마야현 전동열차 2량 탈선사고 발생 이날 회의에는 선로, 차량 등 각계 전문가와 철도공사 관계자가 참여하여 폭염대비 철도안전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① (상황실 운영)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각각 재해대책상황반과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여 폭염에 따른 열차운행통제와 레일온도 집중관리 등을 시행한다. 특히 철도공사 폭염대책본부는 관제, 시설, 여객, 차량, 전기 등 분야별 7개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이례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②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6일 17시에 서울 잠실 광역 환승센터를 방문하여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 운행상황과 수도권 버스 환승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에는 서울시, 경기도 등 교통담당자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각 지역의 버스 운행 상황을 공유하고, 수도권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현미 장관은 “7.1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하여 버스 운행 감축 등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지자체와 버스 노사가 합심해 주셔서 큰 차질 없이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며, “노사정 합의에 명시된 만큼 정부는 내년 7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년 연말까지 노사와 협력해 버스 준공영제 전국 확대 등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장관은 “국민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은 물론 출퇴근 등 이동시간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은 매우 길고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광역교통청을 설립하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협회(회장 이강래)는 7월 6일(금) 오후 2시 건설회관(서울 강남구)에서「제27회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여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개최되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대내·외 여건변화와 도로관련 산업의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도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강래 한국도로협회장(現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임직원, 수상자 등 도로교통 분야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4명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에스케이건설㈜ 정철 전무가 그간 도로건설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