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승차권 선물하기 대상을 확대하고 KTX 가족석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고객 편의 중심으로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개선한다. 특히 노인 등 IT 취약계층이 좀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철도회원간에만 가능했던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가 3월 2일부터 비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으로 선물 받는 대상이 확대된다. 코레일은 서비스 확대에 앞서 승차권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또 그동안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만 가능하던 멤버십 가입이 철도역에서도 가능하며, 본인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면 된다.KTX 가족석 운영 방식도 변경된다. 그동안 ‘가족愛카드’를 구입하지 않은 경우, KTX 가족석을 이용하려면 열차 출발 2일전부터만 구입이 가능했으나 3월 10일부터는 다른 좌석처럼 열차 출발 1개월전부터 구입이 가능해진다. KTX 가족석을 세트(4석)로 구매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가족愛카드는 신규 판매를 중지하지만 기존 가족愛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유효기간(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코레일은 온라인 예매 이용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해 철도고객센터(1544-778
울산시가 구․군별로 상이했던 자전거보험 보장기준 금액 및 보험 가입금액을 2015년부터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이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외국인등록자까지 확대됐다.자전거보험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이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 지난 2010년 7월 북구를 시작으로 현재는 5개 구․군 모두 시행하고 있다.보험료는 각 구․군이 지급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다.울산시는 각 구․군별로 보험사가 달라 사고 발생 시 보장금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해 시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2015년부터 표준 보장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국내인에게만 한정했던 보험 수혜대상을 외국인등록자까지 확대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군은 2월 26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동부화재해상보험과 보험계약을 체결했으며, 보험금은 총 5억 8천여만 원으로,사망 시 3,500만 원, 후유장해 시 3,500만 원 한도에서 보장된다. (15세 미만 제외)상해위로금은 4주 이상 20만 원, 5주 이상 30만 원, 6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월 2일 충남남도와 천안시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천안소재 광덕1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광덕1교 현장점검은 광덕리 마을 이장이 교량의 위험성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이성호 차관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광덕1교는 1987년에 준공되어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으며, 주변의 광덕사와 광덕산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교량으로 하루에 1,105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이성호 차관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결과, 교량전체의 부식이 심하고, 철근이 노출되고 있으며 일부 다리의 쳐짐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국민안전처는 "현재대로 방치할 경우 교량의 붕괴에 따른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했으며, "신속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나 재가설되도록 국민안전처, 충청남도, 천안시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대응한다"고 밝혔다.이성호 차관은 “오늘 광덕1교 현장점검은 주민이 직접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대형재난 예방의 모범사례” 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를 당부했다.
· 대여·자가용자동차 불법 유사영업, 서울택시 불법 영업행위 집중 점검· 불법사항 적발 시 현장계도가 아닌 강력한 행정처분 추진경기도가 택시 불법 영업행위 합동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경기도는 3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5일간 대여자동차 및 자가용자동차의 불법택시 영업과 서울택시의 도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 각 시군의 택시업무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우선 불법행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5개 시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26개 시군은 자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대여자동차(일명 렌터카)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자가용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영업 행위(대기, 배회, 콜대기 등)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택시 불법 영업행위가 주로 야간에 집중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야간시간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점검 후 결과에 따라, 대여자동차 및 자가용자동차의 불법 택시 유사영
도로교통공간 서울지부(황덕규)와 국방부 근무지원단(준장 강규식)이 업무협약을 통해 영외도로 안전진단을 시행한다.‘도로안전진단 특별점검’은 국방부 영외도로를 이용하는 국군장병 및 시민들에게 최적의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이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2월 26일 국방부 영외도로 개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날 설명회에서는 국방부 정문과 컨벤션 센터 앞 도로의 차량 정체현상, 빈번한 무단횡단 및 운전자의 시인성 불량으로 인한 사고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차로를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신설·이설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공학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교통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국방부 영외도로는 물론 영내 도로환경도 정밀한 현장점검을 통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 사각지역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갈아타야 할 때, 먼 거리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떨어져 있어 불편했던 정류소가 하나로 합해진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정류소 통합을 완료하고, 29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정류소 통합으로 인한 혼잡을 고려해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215개 정류소 중, 통합 시 버스 노선수가 4개 이하인 156개소를 우선적으로 합했다. 시는 노선수가 많은 정류소, 환승 승객이 많은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주변 정류소, 마을버스가 오래 정차하는 기·종점 정류소 등 이번 통합에서 제외된 나머지 59개 정류소도 단계적으로 통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정류소 통합으로 시내버스~마을버스 간 환승하는 승객들의 환승 거리가 짧아지고, 정류소 명칭이 통일되면서 가로변 버스정류소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정류소를 통합하면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착시간을 모두 표시할 수 있는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도 41개 정류소에 설치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티매퍼(Citymapper Limited)가 세계 30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대중교통 정보 및 길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서울에 출시했다. 시티매퍼는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한 앱으로, 오픈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접목해 필요한 경로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보여준다.서울에서는 수도권전철 전 노선, 버스, 서울자전거 따릉이, 남산 케이블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지원한다. 시티매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수단과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용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 현재 이동위치 친구에게 공유 기능, 스마트 출퇴근길 기능, 지하철 출구까지 최단 거리 탑승 위치 정보 등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티매퍼 아즈맷 유수프 대표는 “런던, 홍콩, 뉴욕 등 세계 각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앱을 서울에서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픈데이터와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도시 생활자들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대중교통 경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LG CNS가 말레이시아 도시철도(MRT, Mass Rapid Transit) 지선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이 사업은 현재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과 연계된 사업으로, 수도 쿠알라룸푸르市 MRT역 31개 역과 주거지역을 연계하는 지선버스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120억원이며, 2017년 7월 개통 예정이다.LG CNS는 지난 2012년에도 총 1,4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MRT 1호선 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현재 말레이시아 교통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MRT 2호선 사업 발주를 비롯해, 향후 MRT 3호선 발주 등 도시철도 건설에 총 30조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수주는 LG CNS가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교통 솔루션으로, 스페인, 일본, 독일 등 교통 IT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 우리나라 교통IT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LG CNS가 제안한 FMS(Fleet Management System, 운영관리 시스템)솔루션은 버스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14년도부터 그룹별로 상대평가를 실시(S-A-B-C 등급)한 결과 안전/평가관리 그룹 23개 기관 중에 유일하게 S등급(97.9점)을 받았다.특히 도로교통공단의 업무가 민원인들을 직접 상대하는 면허, 교육, 방송업무 등을 감안할 때 11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서의 선정 의미는 매우 크다. 또 정부에서는 올해 조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설문항목 고도화 및 면접조사 외에 전화조사 신규도입 등 제도개선이 있었으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로교통공단이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2년 연속 S등급기관 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고객 만족 대표적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직원의 CS전문가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도로교통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월 26일 ‘시와 구·군 교통·건설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업무추진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간선도로변·교차로 가각지점·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시내버스 정류소 내 불법 주차 등 버스 운행에 방해를 주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기로 결정했다.또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단속 강화, 버스정보단말기 확대 설치로 버스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사업용 화물자동차 5,800여대에 대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용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은 시와 구·군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한편 구·군은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 중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무단횡단 방지대 설치, 동구 KTX 리무진 정류소 증설, 북구 화봉 제1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