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매퍼(Citymapper Limited)가 세계 30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대중교통 정보 및 길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서울에 출시했다.
시티매퍼는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한 앱으로, 오픈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접목해 필요한 경로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보여준다.
서울에서는 수도권전철 전 노선, 버스, 서울자전거 따릉이, 남산 케이블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지원한다. 시티매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수단과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용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 현재 이동위치 친구에게 공유 기능, 스마트 출퇴근길 기능, 지하철 출구까지 최단 거리 탑승 위치 정보 등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티매퍼 아즈맷 유수프 대표는 “런던, 홍콩, 뉴욕 등 세계 각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앱을 서울에서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픈데이터와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도시 생활자들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대중교통 경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