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26일 ‘시와 구·군 교통·건설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업무추진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간선도로변·교차로 가각지점·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시내버스 정류소 내 불법 주차 등 버스 운행에 방해를 주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단속 강화, 버스정보단말기 확대 설치로 버스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사업용 화물자동차 5,800여대에 대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용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은 시와 구·군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구·군은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 중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무단횡단 방지대 설치, 동구 KTX 리무진 정류소 증설, 북구 화봉 제1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