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에서 선택 없이 시작된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재일동포들은 자녀들에게 고국의 이름을 물려주기 위해나고야를 중심으로 ‘나고야 놀이판’을 결성해 30여 년간 전통문화를 전승해오고 있다. 특히나 이번 공연에는 오랜만에 고국의 무대에 서는 나고야 놀이판을 위해 스승으로 친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응원해 준 이 땅의 명인들이 나선다. 또한 이 시대의 가객 장사익과 놀이판의 특별한 인연은 무대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오랜 인연이 빚어 낸 이 우정의 무대는 국경을 허문 한 바탕 축제의 판이 될 것이다. ○ 공 연 명 : <축제 - 광복 72주년 풍물로 만나는 한•일 잔치> ○ 일시 및 장소 : 2017. 8. 11 (금) 오후3시/ 오후8시, 한국문화의집 KOUS 2017. 8. 12 (토) 오후, 인사동 남인사마당 ○ 출 연 : 나고야놀이판, 장사익, 박경랑, 장인숙, 조성돈, 노름마치, 윤명화, 조수옥, 김혜윤, 김운태, 정영만, 김신영 등 ○ 주최 • 후원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재청 ○ 입 장 료 : V석 25,000원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예 매 : https://booking.naver.c
○ 일정 : 2017. 8. 31. ~ 9. 28.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총 5회) ○ 장소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3번출구) ○ 관람료 : 전석 5,000원 ○ 주최 : 한국문화재재단 ○ 후원 : 문화재청 ○ 온라인예매 :https://goo.gl/h1a8jj (네이버예약 ‘전승자시리즈 화음‘) ○ 문의 : 02-3011-2178 www.chf.or.kr ○ 페이스북 :www.facebook.com/pungryu ○ 공연내용 및 출연진 - 음악감독 : 이태백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 ○ 출연진 명단 - 1회 2017. 8. 31. (목) 오후7시30분 - 등용 登龍 ㆍ 출연자 김영서 박범훈류 피리산조 / 박수빈 서용석류 대금산조 천선우 지영희류 해금산조 / 정유경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윤소민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 윤 겸 김일구류 아쟁산조 ㆍ 장 단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 / 김태영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2회 2017. 9. 7. (목) 오후7시30분 - 지음 知音 ㆍ 출연자 장수호 박범훈류 피리산조 / 김지현 서용석류 대금산조 정다연 김영재류 해금산조 / 임희연 김
문화재청은 8월 경복궁(8.20.~9.2./12일간)만 예정되었던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창경궁까지 추가로 확대 시행하고, 경복궁은 6일간 개방 기간을 늘리기로 하였다. 창경궁은 8월과 9월에 조명 개선을 위한 사전조사 시행으로 야간 관람 일정이 없었으나,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 야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8월 중 6일간 특별히 개방하기로 하였다.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 경복궁 8월 13일~9월 2일(18일간 / 8.15., 8.22., 8.29. 휴무)까지, ▲ 창경궁 8월 13일~19일(6일간 / 8.14. 휴무)까지, ▲ 경복궁 9월 17일~30일(12일간 / 9.19., 9.26. 휴무)까지 개최되며, 이로써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 경복궁은 8.15.(화) 주간(09:00~18:30 / 입장마감 17:30) 개방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 8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까지), ▲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지하철을 타고 서울 근교로 가 여유롭게 ‘작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자.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 체증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들을 모아 소개했다. <서울 근교에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계곡이!?> □ 무더위에 지쳐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 명소 중 지하철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왕산 수성동 계곡, 북한산 진관사 계곡, 수락산 수락폭포이다. 계곡물에 발 담그면 등줄기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수성동 계곡이 자리해 있다. 정자와 암반에 앉아 맑은 물줄기가 암반 위로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인왕산 봉우리가 보인다.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계곡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 진관사 계곡은 물이 많고 호젓한 곳에 위치해 북한산 계곡들 중 백미다. 3호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 내려 버스로 15분 정도 가면 진관사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전라북도 전주시)에서 <2017 토요공방-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운영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17 토요공방 - 전통의 창조적 계승>은 무형유산 전통기술을 체득하여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현재 전통기술을 배우고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이 만나 현대사회에서 전통공예 기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2017 토요공방>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제128호 선자장, 제14호 한산모시짜기, 제120호 석장이 참여한다. 활기차고 열띤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도의 종목별 공방을 조성하고 각 주제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가 대담자로 참여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은 장과 농‧소반 등 실내에서 쓰는 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시대 전통기술로 소목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전승에 대해 알아본다. 소
숙대입구역에서 서울역으로 연결되는 서부역 뒷길 청파로의 높이 3.5~5m 시멘트 옹벽 약 200m(전체 면적 약 860㎡)가 거대한 공공미술 캔버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퍼블릭 아트캔버스’라는 이름의 시민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미술 작품을 그려 넣어 시민들이 걸으면서 감상하는 야외 미술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이 벽은 서울역으로부터 약 460m가 하나의 블록으로 이어져 있다. 공단이 노후화로 갈라진 부분을 메우고 도장을 하는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구간은 9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 이렇게 깨끗한 배경이 준비되면 작품은 9월 중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약 한 달간의 그리기 작업을 거쳐 11월에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현재 예술기획자와 전문실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며 8월16일 마감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기존 벽화그리기 사업과 차별화, 다양한 시민참여 제작방식을 도입해 작품-시민 간 공감의 폭을 확장하고 작업 과정 자체가 하나의 공공미술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그동안 공공미술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스트리트 아트를 포함해 회화, 그래픽 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8월 11일(금)~12일(토) 한여름 밤, 멀리 피서 갈 것 없이, 서울 도심에서 ‘문화바캉스’로 더위를 잊는 신개념 피서법은 어떨까?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서울문화의 밤(서울시 주최)」이 서울광장 및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뮤직바캉스(서울광장)▴클래식 음악과 레이쇼가 융합된 클래식 스펙타큘러 판타지(서울광장) ▴탱고·살사를 배워보는 야(夜)한 무도회(서울광장) ▴300개 눈조각이 전시되는 한여름밤의 눈조각전(광화문 광장, 크라운해태 협찬)등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와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도심휴가형 콘텐츠를 선보여 기분 좋은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밤1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밤샘족을 위한 특별한 문화바캉스가 펼쳐진다. 8월11일(금)에는 다양한 장르의 상영관으로 구성하여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기는 밤샘영화제가, 8월12(토)에는 밤에 가장 빛을 발하는 야광을 이용하여 시민참여형 야광운동회와 야광 패션쇼가 진행될 야광(夜光) 축제 개최된다. <레게, 록, 포크,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뮤직바캉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2015년부터 숲 약 5만 평방미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였고 올해도 4월부터 7월까지 1,800여명이 참여하였다. 치유의 숲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특별히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갱년기여성 치유’와 ‘태교 숲’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현재 인기리에 진행중이며, 하반기 갱년기 여성의 치유와 태교숲 프로그램은 8월 1일(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산림속 다양한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 완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산림 치유 지도사의 지도와 함께 진행된다. ‘행복한 멜라토닌 태교숲’ 도 태아와 산모가 교감을 통해 신체, 정서, 인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치유의 숲’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할
서울역사박물관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2017.8.5.(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 공익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나 광고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관객들이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 모차르트가 작곡한 세레나데 중 명랑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을 비롯하여,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춤곡 ‘피치카토 폴카’,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가브리엘 오보에’ 등을 연주한다. ○ 이 중,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는 영화 <미션>의 OST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번 연 주 곡 해설 1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中 1악장 김진근 (악보전문위원) 2 슈트라우스 Ⅱ, 피치카토 폴카 3 폴란드 민요, 클라리넷 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