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프랑코포니 축제의 대표 행사인 프랑코포니 영화제(Festival du Film de la francophonie)를 2018년 3월 17일(토) 11시, 야주개홀에서 개막한다. 프랑코포니는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 언어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프랑스어권 국제기구로 매년 3월 프랑코포니의 날을 맞아 영화제,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랑코포니 영화제는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프랑스어권 7개국의 대사관(유럽의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북아메리카의 캐나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부르키나 파소, 코트디부아르, 튀니지)의 협찬에 힘입어 프랑스어권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영화제의 주제는 “도시와 어린이”이며, 프랑스어권 7개국에서 제작한 감동적이고 따뜻한 가족 영화를 선보인다. 각 국가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가족들의 갈등과 세대 간 갈등, 전통 문화와 신문화 간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영화를 통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2편의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전체관람가인 ‘빅 배드 폭스’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뜻깊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많은 비용을 들이는 거창한 결혼식이 아닌,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신랑신부만의 아이디어로 꾸미는 의미 있는 결혼식,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 이제는 하나의 결혼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에코웨딩’과 도시락 정도의 간단한 피로연을 제공하는 ‘야외 결혼식’을 결합한「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을 올해 ▴월드컵공원과 ▴남산공원, ▴양재 시민의숲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의 가장 큰 매력은 ▴‘1일 최대 2예식’ 정도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시민의숲, 호현당 1일 1예식, 월드컵공원 1일 2예식)과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을 살려 장소를 꾸미고, ▴예식의 운영 역시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하는 장소대관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월드컵공원-소풍결혼식, 운영: 4~11월, 접수: 3.14.~11월> 드넓은 공원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 야외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을 추천한다. 자연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노을공원의 『노을가족캠핑장』과 『파크골프장』을 4월 1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봄맞이 가족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캠핑과 파크골프가 한 곳에서 가능한 노을공원의 『노을가족캠핑장』과 『파크골프장』을 추천한다. 특히 노을캠핑장은 가족 중심의 레저 활동의 증가로 매년 주말의 경우 100%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노을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 역시 공원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 노을공원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시민들은 노을캠핑장에서 1박2일 캠핑하며, 파크골프장에서 가족파크골프 게임을 즐기고, 반딧불이 생태관에서 전시해설을 듣는 등 한 공간에서 캠핑과 놀이, 생태교육을 동시에 체험하는 가족여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노을가족캠핑장, 운영:4~11월, 1면당 10,000원> 노을가족캠핑장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천연잔디 캠핑장(30,520m2)으로 1면당 화덕과 야외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있고, 음수대(4개), 화장실(3개), 샤워실(4개)을 갖추고 있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쉽게
서울시는 올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2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 책이음(구 통합도서서비스)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국에서는 1000여 개의 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5년~’17년까지 14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은 이용하는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달 공연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소속 공연팀 4개가 한 회씩 맡아 진행합니다. 관람객 여러분께서 고궁 음악회를 통해 음악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박물관을 즐기고, 세대 화합의 장에 직접참여하는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월 14일(수)부터 4월 1일(일)까지 프랑스에서 돌아온 우리 왕실 문화재인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孝明世子嬪冊封竹冊”을 2층 <조선의 국왕> 전시실에서 공개합니다. 지난 2월 5월에 죽책을 기증받은 박물관에서는 당초 보존처리 후 죽책을 공개하고자 하였으나, 환수된 문화재에 대한 공개 요청이 많아 문화재 보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기간만큼 임시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은 1819년(순조 19)에 순조(純祖)가 며느리인 효명세자빈孝明世子嬪(1808~1890년)을 왕세자빈에 책봉하면서 훈계와 당부의 말을 적어 내린 일종의 문서입니다. 조선왕실에서는 왕에게 존호尊號를 올릴 때나 왕비·세자·세자빈의 책봉 등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인장과 함께 그 내용을 적은 책冊을 올렸는데, 왕이나 왕비를 위해서는 옥을 엮어서 만든 옥책을, 세자나 세자빈을 위해서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죽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틀어 “책보冊寶”라고 부르며, 이와 같은 조선왕실의 책보는 당대의 역사, 정치,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우리 왕실의 문화재인
<통영오광대 현장>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봄기운이 피어나는 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향기로움을 전한다. 봄을 알리는 첫 행사는 ▲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3.8./서울특별시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의 공개행사 ‘피리 정악’이다. ‘취타’란 부는 악기인 ‘취악기’와 치는 악기를 일컫는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대취타’는 왕이나 귀인의 행차, 군대의 행진에서 취고수들이 연주하는 행진음악으로 매우 씩씩하고 장중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에서 선보이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승자들의 아름다운 피리 선율은 관람객들의 귀는 물론, 마음도 단번에 매료시킬 것이다. 성균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예를 갖춘 의례‧의식 행사인 ▲ 「제85호 석전대제」(3.26./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를 만나볼 수 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현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국가적인 행사로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유교 성현들을 기리는 조상들의 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종목 공개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제107호 누비장」(
“ 폐교를 개조한 서울캠핑장!!!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센터에서 한 달 전 예약하는 거랍니다. 작년엔 제천 하늘뜨레 캠핑장을 다녀오고 울 둘째가 너무 가고파했답니다. 신의손이 아니라면 횡성이나 포천은 예약하기 참 어려워요.... 교육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 민통선 내에 있는 철원 평화마을로 찜~~~ 선착순 예약으로 2박 3일 신청했었답니다. 텐트, 피크닉테이블이 무료 대여되니 텐트 없는 우리가족에겐 탁월한 선택!!” 철원 평화마을 서울캠핑장 2박3일 이용가족(’17. 5월) - “함평에 텐트 없이 갈수 있는 캠핑장이 생겼다!! 서울시에서 전국에 횡성, 포천, 제천,함평, 철원, 서천에 캠핑장을 만들었다고. 캠핑은 하고 싶은데 여건상 안 되 는 분들에겐 대박 희소식~~ 텐트 있어도 짐이 너무 많아 힘든데 텐트, 테이블 안 가져가도 되니 짐이 훨씬 줄고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이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 함평 나비마을 서울캠핑장 1박2일 이용가족(’17. 5월) -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 시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지방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캠핑장이 전국 6개 지역에서 24일(토) 개장한다.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서울시는 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축제 vol.1. 봄나팔 대행진’을 3월24일,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4월7일에 개최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주도할 시민들을 분야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모집은 ‘시민퍼레이드단’, ‘서울로버스커즈’, ‘축제청년봉사단’ 3개분야이며 3월6일부터 서울로 7017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통해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시민퍼레이드단’ 모집,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서울로를 행진해요~> 서울로 7017 퍼레이드 축제의 시작, 봄나팔 대행진을 함께할 시민퍼레이드단 70인을 3월6일부터 3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퍼레이드단은 퍼레이드를 이끌어갈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과 사전리허설을 통해 리듬에 맞춘 나팔공연을 숙지하여 본 공연 시 퍼레이드단 단독파트를 진행하여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한다. ○ 흥겹게 리듬을 타며 퍼레이드 공연에 참가할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이 필요하다. ○ 사전리허설은 3월24일 14시~15시, 본 공연은 15시~16시30분에 진행된다. ○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 3~6월까지 13개 봄맞이 행사와 135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축제부터 음악소풍, 어린이 놀이한마당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천문, 건강 프로그램 까지 매우 다채롭다. <화사한 봄꽃축제부터 야외음악회까지 – 어린이대공원, 문화비축기지, 시민의숲 등> 4월이 되면 공원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어린이날 무렵 공원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마다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 어린이대공원에서는 4월, 진입로에 벚꽃이 피면 봄꽃축제가 열린다. 천호공원에서는 4.21(토)~22(일), 2일간 철쭉축제를 개최하고, 남산공원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4.18(수)~20(금) 점심시간에 맞춰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를 진행한다. ○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며,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말부터 매주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모두의시장’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숲에서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