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는 1월 21일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소속 34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울산항 산업현장을 체험하고자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진로탐색의 시간과 지역사회 산업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자, 개운초등학교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만든 모임이다.이날 항만공사를 방문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홍보관과 전망대를 둘러보며 해운과 항만, 그리고 관련 산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버스를 타고 울산본항을 한 바퀴 돌면서 역동적인 항만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2015년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한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6,281명으로 울산항만공사 홍보관 개관 이래 최고 인원을 갱신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울산항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 많은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이 울산항에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항 인지도 및 위상을 높일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한바퀴', '희망 Job Go'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1월 25일 상의회관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위한’ 경제 강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게 국내 경제 발전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중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이슈·금융 동향 세미나’와 ‘경제 금융 강좌’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글로벌 리스크’, ‘핀테크’, ‘빅데이터’, ‘글로벌 금융시장’ 등의 다양한 주제에 걸쳐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 열린다. 경제 금융 강좌는 ‘금리와 환율’, ‘금융시장의 이해와 재무의사결정’, ‘외화자산의 관리와 기업 리스크 관리’ 등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주제로 상·하반기 8회씩 총 16강좌로 진행될 계획이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현재 한국은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첨단 기술을 내세우는 선진국들과 경쟁해야 한다”며,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16만 회원사 네트워크를 가진 상의와 국내 최고의 경제·금융 전문 기관인 한국은행의 이번 협약이 국내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장성 백암산을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들어가 이달 하순부터 구례, 광양 등 주산지에서 본격 출하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고로쇠 수액에는 고혈압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항골혈압제제 캡토프릴과 유사한 수준의 혈압 저하 및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다공증, 위장병, 신경통, 변비 등에 효능이 있고, 특히 뼈에 이롭다 해 ‘골리수(骨利樹)’로 불린다.올해 전남에서는 순천 조계산과 광양 백운산, 담양 추월산, 화순 모후산, 곡성 봉두산, 구례 지리산, 장성 백암산 등 고로쇠 주요 산지 5천 305ha에서 1월 중반부터 시작해 3월 말까지 236만여ℓ의 수액이 채취될 예정이어서 약 72억 원 규모의 판매 수익이 기대된다.전라남도는 고로쇠 수액 품질 향상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올해 수액용기와 포장재에 6억 원, 수액 정제기와 집수통에 3억 원 등의 지원을 하고, 도 통합 브랜드인 ‘청춘수’ 등의 인지도 향상을 꾀해 시장 수요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또 타 지역 값싼 나무 수액이 전남 명품 고로쇠 수액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사례를 근절하고, 불량 고로쇠 수액 제조를 방지하기 위해 2월부터 관계
코레일은 1월 23일부터 경의중앙선에 ‘독서바람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바람열차는 코레일과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파주출판입주기업연합회가 협력해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정착을 위해 운행하는 열차로 하루 여섯차례 문산역과 용문역을 왕복 운행한다.독서바람열차에는 신간도서 500여점과 전자북 등이 비치되고 도서안내와 파주관광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탑승한다. 이 열차는 별도의 요금 없이 기존 전철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코레일과 파주시는 독서바람열차 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1월 30일 12시 문산역에서 개통행사와 함께 운행 중인 열차에서 독서콘서트와 시짓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작가와의 만남 ▲책나눔 이벤트 ▲북콘서트 ▲어린이 도서축제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 울진에 건립되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전시설계와 전시물 제작설치 제안공모가 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20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166억원을 들여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인근에 부지 105,369㎡, 건축연면적 12,260㎡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과학관 1동(전시․교육시설 포함), 숙박시설 1동(50명 수용)과 6m 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1동으로 구성된다.이번 공모는 과학교육관의 전시시설에 대한 공모로 총 286억원(국비 190억원, 지방비 96억원)이 투입된다. 전시시설은 ‘바다를 향한 항해(Ocean Voyage)’란 주제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인간과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해양보존 및 해양의 미래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과학교육관은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국립등대박물관(경북 포항)․수산과학관(부산 기장)과 전시 콘텐츠를 차별화하여 다양한 해양과학․해양신산업의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21세기 해양과학교육의 거점으
물류신문에서 ‘2016 일본 저온물류 BM연수단’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2월 23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마츠오카 물류센터(신축), RUNTEC 저온창고, 고쿠브 물류센터 등을 방문해 일본의 물류 설비 시설 등을 견학하게 된다. 참가비는 185만원으로 2월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코레일은 지난 1월 14일부터 양일간 미래의 철도인을 꿈꾸는 중고생을 초청해 제1회 ‘I♡KORAIL’ 캠프를 열었다.‘I♡KORAIL’ 캠프 지난해 제정된 진로교육법과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는 경남과 대전, 경기 지역에서 선정된 학생 79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기관사와 차량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 코레일의 업무를 직접 체험한 뒤 ‘철도인의 삶’ 을 주제로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과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는 육상/해운/항공 등 물류업계 CEO 및 임원과 제조/무역/유통관련 기업 SCM, 구매 담당 임원, 변호사/관세사/세무사 등 고위공무원 및 언론인, 문화계 인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최고 경영자과정(Global Logistics Management Program)'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3.5개월 동안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중회의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수업료는 700만원으로 해외연수, 워크샵, 식사 등 제반 비용이 포함됐으며, 모집 기간은 1월 29일까지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 200명을 초청해 1월 12일부터 14일,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차에 걸쳐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겨울 스키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초청대상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공단으로부터 장학금 등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으로, 안전한 캠프운영을 돕기 위해 공단 안전사고 대응반과 청소년지도사(1~3급) 자격증을 소지한 휘닉스파크 안전팀이 함께 한다.효율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2차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겨울 스키캠프는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기에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으며, 스키강습과 스키체험은 물론 유명마술사 초청공연 및 멘토링 강의,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편 공단은 2000년부터 시행해 온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 사업’에 따라 15년간 사고로 인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피해 가족 32만 여명에게 5,040억 여원을 지원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만 2만명에게 315억 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후보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1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20일간 유치 희망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해당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공모 평가기관으로 지정하고, 서류 접수,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심사․평가 업무를 위탁했다. 당초 유치 후보도시는 FAO에서 세계수산대학 한국 유치를 확정한 이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FAO 사무국이 유치 결정 이전에 재정분담 주체와 후보 입지를 구체화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후보 도시 공모를 먼저 진행하게 됐다.해양수산부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차질 없이 유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도시 선정을 위해 ‘평가기준 선정위원회’를 1월 11일 개최했으며, 평가기준으로 지자체의 유치 적극성, 재정적·행정적 지원 역량, 교육 및 국제협력 역량, 접근성 등을 정했다.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2월 1일까지 유치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정부는 ‘유치지역심사 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 및 PT심사(2.2~2.5)와 현장심사(2.15~2.17)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