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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관광상품 '해양치유 해변요가' 운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요가와 맨발걷기를 결합한 '해양치유 해변요가' 프로그램을 다음달 16일 고성군 오션투유리조트와 삼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요가와 명상을 즐기고, 백사장을 따라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션투유리조트에서 숙박과 조식을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재단은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고성군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해 관광객들이 힐링을 위해 찾는 관광명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은 별 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24일 "2025년과 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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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울산 병영성 남문터 확인…"체계적 보존방안 마련"
국가유산(사적)인 울산경상좌도병영성 초기 남문 터가 확인됐다. 울산시 중구는 '병영성 서남구간 일원 발굴 조사' 과정에서 남문지(南門址: 남쪽 문의 터 혹은 흔적)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 왜적 침입 견제 등 동남 해안권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성(城)으로, 경상좌도 육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가 머물던 곳이다. 중구는 병영성 성벽의 선형과 구조를 확인하고자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2022년부터 재단법인 울산연구원에 의뢰해 병영성 서남구간 일원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왔다. 조사 결과, 중구 서동 519번지 일원에 병영성 초축(初築) 당시 성문 시설인 옹성과 문지도리석(문짝과 문설주를 잇는 문지도리를 꽂는 돌), 원산(여닫이 문짝이 안쪽으로 밀려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턱) 등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굴 조사단은 이번에 확인된 성문 시설을 병영성 남문으로 보고 있다. 또 병영성 초축 당시 남문이 존재했으나 16세기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으로 병영성이 훼손됐고 18세기경 수리 과정에서 병영성 역할 변화로 당시 남문 자리에 서장대(장군의 지휘소)가 들어서고, 남문은 현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새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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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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