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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액 2천억원 돌파"

지난달 11월 말 문을 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제철 농산물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이 시장의 누적 거래액이 8개월여 만에 2천억원을 넘었다.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30일 개장한 전국 단위의 온라인 도매시장으로, 앞서 농산물만 판매해 오다가 지난 5월에는 수산물 거래도 가능하도록 품목을 확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누적 거래액이 전날까지 약 2천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액은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 17일까지 1천억원이었고 이후부터 지난 20일까지 두 달여 간 1천억원이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거래액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복숭아, 자두 등 여름 제철 농산물 거래가 활발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석 명절 수요와 제철 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고려하면 누적 거래액은 연내 5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와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PC 관계자는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하면 바로 정산해주기 때문에 미수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도매법인을 거치지 않아 중개 수수료도 절감돼 수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초기에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 선별비, 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송 장관은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축소해 농가의 수취 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괴리를 줄여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온라인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산지 조직을 위한 물류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을 마련하고 공동 선별비 예산도 확대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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