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1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년도 조사 결과, 인터넷 서비스 이용행태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있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성별·연령별 이용률 차이가 감소하고, 60대의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7월 현재 기준 만 3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85.1%로 전년 대비 1.5%p 소폭 증가하였고, 인터넷 이용자 수는 41,940천명으로 전년 대비 822천명 증가했다.인터넷 서비스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상승,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5.5%p)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율은 대폭 증가(20.5%p)한 반면, 데스크탑 컴퓨터 이용률은 감소(△8.2%p)한 것으로 나타나 이용기기가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60대 이상 고연령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큰 폭으로 증가(60대 9%p, 70대 이상 3.8%p)했으며, 특히 60대의 인스턴트 메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1월 16일 부평관광호텔에서 부평테크시티 건립 사업과 부평 정보통신기술(ICT)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업무 협약식과 세미나를 가졌다.협약식을 추진한 부평테크시티는 부평산단 내 첨단․정보기술(IT) 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업들을 유치하고,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편의시설들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 시설과 편의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85억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5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약 1,4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8층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그간 산업단지는 산업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공공시설구역, 녹지구역으로 구분되어 시설 간 융복합 입주가 어렵고 작업장과 생활편의시설 간 격리로 불편했으나, 산업집적법 개정 등을 통해 금년 7월 1일부로 복합구역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복합구역’으로 변경하는 첫 사례가 됐다.부평ICT비즈니스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평테크시티 건물의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입주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및 혁신 관련 지원 기관들을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 버스관리시스템 개선 프로젝트 사업 수주· 칠레, 페루,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스마트교통사업 확대 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이사 김대훈)가 콜롬비아 파스토(Pasto)市 교통공사와 버스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이하 ‘FMS’)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한화 6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콜롬비아 정부가 지방도시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적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FMS는 버스에 GPS 수신기, 차량단말기, 통신모뎀 등을 설치하여 무선통신망으로 버스 위치, 운행 속도 등의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취합,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운수회사는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승객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내년 6월까지 8개월에 걸쳐 구축되며, 오는 12월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파일럿 시스템이 개통된다.LG CNS 관계자는 “서울과 보고타 등 메가시티에서 우수성이 검증된 LG CNS의 자체 개발 교통솔루션이 중소도시에 적용된 첫 사례”라며, “파스토시 사업 수주는 보고타 교통카드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ICT RD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ICT RD 투자로드맵 2020(안)’을 마련, ICT RD 투자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로드맵은 K-ICT 전략분야를 반영한 ①융합서비스, ②이동통신, ③네트워크, ④방송·스마트미디어, ⑤전파·위성, ⑥기반SW컴퓨팅, ⑦SW, ⑧디지털콘텐츠, ⑨정보보호, ⑩ICT디바이스 등 10대 기술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중점투자영역 도출과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미래부는 ‘투자로드맵’에 기반 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K-ICT전략에서 제시한 전략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투자로드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ICT분야 산·학·연 전문가 110명으로 구성된 ‘로드맵 추진위원회’를 통해서 수립되었으며, 기술분야별 예상되는 주요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중점 연구개발 영역에 대한 ‘20년까지의 기술확보 전략과 투자계획을 마련했다.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속적인 ICT RD 투자로 휴대폰, 반도체 등과 같은 경쟁력 있는 ICT 제품과 기술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면서, “향후 미래에 대비한 선도적 투자를 통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