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대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설치하고 4월 5일 개소식을 가졌다.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공공의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정보화 정책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의 발굴·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클라우드 스토어) 운영 및 조달청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조달체계 확립,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오픈 파스)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 및 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 총 1,200대 이상의 컴퓨터를 연결한 클라우드가 전격 활용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정부3.0 실현의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해 클라우드의 역할이
조달청(청장:정양호)과 신한은행(행장:조용병)이 4월 4일 정부조달과정에 필요한 입찰보증서, 계약보증서, 하자보증서 등 각종 보증서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여 전자적으로 수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이전에는 조달업체가 은행을 방문하여 서면으로 발급받아 조달청 또는 수요기관에 직접 제출했지만, 협약 이후에는 신한은행과 조달청이 보증정보를 연계하여 신한은행에서 발행하는 각종 보증서를 조달청이 관리하는 나라장터를 통해서 전자 수납할 수 있게 됐다.나라장터 전자보증서 발급 21개 기관○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대한건설폐기물공제조합,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소방산업공제조합,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자본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정보통신공제조합,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콘텐츠공제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이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정부3.0 민·관 협업 과제의 일환으로서, 이전부터 전자보증서를 발급해 오던 21개 발급기관과 은행 간에 서비스 경쟁이 유도되어, 궁극적으로는 조달업체의
관세청이 3월 30일 서울세관에서 이돈현 관세청 차장 주재로 학계, 경제계,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등 민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관세청 정부3.0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관세청은 정부3.0 ’15년 추진성과와 ’16년 추진 계획 및 해외직구 포털 구축 등 10대 핵심과제를 보고하고 민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관세청은 핵심 추진과제로 해외직구 단계별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 정보와 통관·배송·환급 서비스들을 한번에 제공하는 ‘국민안심 해외직구 통합 서비스 포털’을 구축키로 했다.포털에서는 한국소비자원과 협업으로 해외직구 단계별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 등 사전 피해예방 정보뿐만 아니라,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단순 제품가격 이외에 환율적용 금액, 배송비, 세금 등을 포함한 ‘총 구매비용 산출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명하고 안전한 해외직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관세청은 이번 포털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사례, 해외직구 총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수입신고, 반품 및 환급 등 각종 해외직구 절차 진행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3월 30일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할 사업단과 사업단장 선정결과 발표와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해상내비게이션 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주관으로 사업 총괄기관과 사업단장을 공모한 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KRISO)가 총괄기관으로, 동 연구소 소속 이한진 책임연구원이 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사업단장은 사업의 기술적‧행정적 관리를 위한 사무국을 구성하고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 수행을 총괄하게 된다. 사업 착수와 동시에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기획(Master Plan)을 실시하여 오는 5월말까지 핵심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전세계적인 e-내비게이션의 이행(‘19년)을 위해 관련 기술논의를 추진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사고 감소와 새로운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2014년 11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형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는 바다에서도 휴대폰 통화와 인터넷 접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국 전철역의 이동편의 정보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선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된다. 이에 따라 역사 이용 전에 역내 편의시설,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최적 동선(E/L 등) 등을 그래픽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철도 연구 개발(RD)을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 기술과 연계할 경우 스마트폰에서 장애유형별 맞춤형 안내 및 화재 등 비상시 최적 대피경로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교통약자의 역사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에게 실제 필요한 정보를 도출하기 위하여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데이터베이스(DB) 표준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장애인 단체(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 4개 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했다. 제공정보는 ① (편의시설 정보) 장애인용 화장실, 교통약자 도우미 이용정보 등 ② (이동경로 정보) 출입구~승강장 연속 동선 및 환승경로 ③ (승강장 안전정보) 발빠짐 사고예방을 위한 승강장과 열차 간격 등이다. 이번 정보제공은 철도역사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를 2017년까지 30% 저감하기 위한 ‘철도역사 생활안전사
우리나라 연안은 어떻게 달라져 왔을까? 약 100년간의 우리 연안 변천사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공유수면매립 정보, 연안지역 변화 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체계 개선과 해수욕장 종합정보제공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2016년 연안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착수한다.연안관리정보시스템은 연안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연안의 합리적 이용과 계획적 관리를 위한 연안관리 정책 개발, 지방해양수산청·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공유수면 매립, 점용·사용허가, 바닷가 관리,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일반 국민에게는 인터넷 서비스인 연안포탈(coast.mof.go.kr)을 통해 우리나라의 연안정책, 공유수면 관리 정보, 연안침식 정보, 연안통계, 연안지도, 무인도서, 해수욕장 영상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올해는 항공사진, 위성영상 등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수면 매립지의 변화 모습을 인포그래픽스 형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공유수면 매립지 이외의 연안 지역에 대해서도 시대별 지도정보 이용으로 연안의 변화 모습을 알아볼 수 있도록 ‘연안 변천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에게 유용한 ‘해수
우리나라가 8분기 연속 인터넷 평균 속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한편,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도 전 분야 1위의 명성을 지켰다. 모바일 평균 속도는 11.8Mbps로 아태지역 1위, 전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발표한 ‘2015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15년 4분기 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20% 빨라진 26.7Mbps로, 전 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 5.6Mbps를 웃도는 수치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광대역 인터넷(4Mbps·10Mbps·15Mbps·25Mbps) 도입률도 한국은 각각 97%, 81%, 63%, 37%로 모두 지난 분기에 이어 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전 세계적으로 4K급 영상 전송이 가능한 연결 속도 15Mbps급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은 19%로, 지난해 대비 54% 증가했다. 특히 25Mbps급 인터넷 보급률은 전년 대비 74%나 늘었다. 기간통신망사업자가 제공하는 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를 조사한 모바일 평균 속도는 우리나라가 11.8Mbps로 아태지역에서 1위, 전 세계는 영국(26.8Mbps), 스페인(14.0Mbps), 핀란드(12.8Mbps), 슬로베키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의 운영을 맡게 될 초대 총장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선임됐다. 총장은 스타트업캠퍼스의 운영을 맡은 민간 전문가인 디렉터를 선정하게 되며, 이후 캠퍼스 내 투자회사,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추진하는 대표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의장 만큼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없다고 판단한 남경필 지사가 직접 김범수 의장에게 총장직을 제의했으며, 스타트업캠퍼스 조성 필요성에 공감한 김 의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대책은 창업을 유도하고 그것으로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것”이라며 “스타트업캠퍼스는 대학캠퍼스가 상징하는 자율이 그대로 살아있는 플랫폼이다. 경기도는 공간과 시스템만 마련해 줄뿐 어떤 간섭도 하지 않는다. 운영관리는 모두 민간이 맡게 된다.”고 김 의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한게임을 창업하기 전에, 창업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창업 준비를 했다. 그 때 지원프로그램이 한게임의 창업 밑거름이 됐으며, 현재의 카카오까지 이어졌다. 창업 당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6(가제 Beyond Paperless!)’이 5월 31일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열린다.‘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6’는 일반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문서 관련 법제도, 기술, 서비스,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열어 전자문서 이용확산에 기여하고, 전자문서 산업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자문서산업의 정책, 제도, 기술에 관한 전략방향 및 글로벌 트렌드 진출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되며,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 솔루션, 공인인증 및 암호화 서비스 등 12부스가 운영 예정이다.전자문서 이용기관 및 기업 전자문서 담당자, 전자문서 관련 기업, 전자문서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접수 받는다.
NS홈쇼핑이 택배 서비스 플랫폼업체 애니트랙과 업무 계약을 맺고, 설치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설치 택배서비스는 가구·가전처럼 택배로 배송하지 않는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배송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설치 택배 기사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송장번호가 없는 가구·가전 설치 택배 배송정보를 배송완료 시점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설치 택배기사는 앱 활용으로 매일 아침 평균 1시간 30분 이상 걸렸던 수기 정리 업무를 20분이면 완료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NS홈쇼핑에서 가구·가전상품을 주문한 고객은 애니트랙 앱을 통해 설치 단계별로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실시간 확인한 정보로 협력사 대금지급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며 "설치 기사도 최적의 배송 경로를 이용할 수 있어서 근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강완규 NS홈쇼핑 SCM 본부장은 "설치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정보 단절이 고질적 문제였던 가구·가전 배송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온라인 가구·가전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NS홈쇼핑은 애니트랙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1년여 간 개발과 시험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