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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엔팩에스앤지, 차코스(Tsakos) 컨테이너선에 선박용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 ‘Smart Air Safe’ 설치계약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 기업인 ㈜엔팩에스앤지(대표 김명수)는 지난 5월 그리스 선사 차코스(Tsakos) 컨테이너선 2척에 자사의 혁신적인 선박용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인 ‘Smart Air Safe’ 설치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대한조선에서 건조된 차코스(Tsakos) 탱커선 4척에 총 24개의 ‘Smart Air Safe’를 설치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계약이다.

 

첫 번째 설치 건 이후 선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현재 대형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컨테이너 신조선에도 추가 설치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 계약이 성립됐다.

 

‘Smart Air Safe’는 세계 최초로 선박용으로 개발된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으로 덕트에서 공급되는 공기를 직접 살균·정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부유 바이러스 및 부유세균 저감율 최대 99.8%를 인증받았으며, 5대 유해물질 탈취율에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선실의 디퓨저에 직접 설치가 가능해 중앙공조장치를 통한 실내공기 순환으로 인해 바이러스 집단감염에 가장 취약했던 선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덕트 내 세균 및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박 환경에 특화된 제품이다.

 

‘Smart Air Safe’는 2022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후, 해군, 해양경찰의 경비정, 극지연구소 쇄빙선,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선박에 제품을 설치해 왔으며, 이후 다나오스(Danaos), 차코스(Tsakos) 등 대형선사와의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판매실적을 올 상반기에 초과 달성하여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주양익 대표이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기술사업화 제품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좋은 사례다”며 “더 나아가 국외시장까지 선점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팩에스앤지 김명수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많은 선박에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산업 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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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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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바다의 날 기념 가덕도 천성항 연안 정화활동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28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부산 가덕도에 위치한 천성항은 오토캠핑장·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친수공간으로, 캠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이나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일반·생활 쓰레기 등이 많이 발생한다. BPA는 2022년부터 해마다 천성항 일대에서 자체 연안정화활동을 벌여 인근 해안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천성항 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 한편, BPA 일부 직원들은 같은 날 부산해양경찰서가 주최한 바다의 날 기념 해양보전활동에도 참여했다.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부산광역시, 해군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플로깅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BPA 이상권 본부장은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이러한 행사를 개최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과 해양환경보전을
일본차 부정 인증 관련, 국내 일본 수입차 제작결함조사 착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본 토요타 등 5개 자동차 제작자(38개 차종)의 부정 인증과 관련하여 해당 차종의 국내 수입 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 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TMAX 등 2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6월14일 착수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의 엔진출력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본 내 조치동향 및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