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극장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경기도 오산에서 시작하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위클리 클래식 페스티벌이 2024년 전국 8개 공연장에서 3월부터 7월까지 개최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68팀 총 210명의 연주자들이 서울, 경기, 청주, 대구, 제주에서 92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재즈, 국악, 뉴에이지, 남미 음악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악기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도 선보일 예정이다.참여하는 공연장은 경복궁 클래식(서울 종로), 갤러리 오누이(서울 동작), 마이스터클랑(경기 광명), MEG아트홀(경기 오산), AG아트홀(충북 청주), 프란츠홀(대구 남구), 오디토리움(제주 애월), 끌로드아트홀(제주 서귀포)이며 공연장별 객석은 최소 30석에서 최대 100석 이다.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무대와 객석이 가까운 거리, 모든 공연에 있는 연주자의 해설로 관객과 연주자 사이의 장벽이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축제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과 희열, 특별한 에너지를 경험하며 예술적 영향력을 펼치기를 기대해 본다.예매는 클래식 공연 예매사이트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가 시작한 도서관주간 책과 도서관 축제가 2024년 제60회를 맞이해 도서관의 날(4.12.)과 함께 전국 도서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주제로 4월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 및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희망찬 내일을 품고 있는 우리 동네 도서관으로 즐거운 발걸음을 향해보자. 도서관주간의 역사와 도서관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도서관 및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특히 2022년부터는 도서관법에 따라 도서관주간의 첫날인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 도서관의 날로 정했다. 도서관주간에는 전국 곳곳의 도서관에서 저자강연, 시화전시, 독서퀴즈 대회, 서평 공모, 장서 기증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아름답고 멋진 4월, 하루 쯤은 도서관에 들러 즐겁고 희망찬 미래를 이웃들과 함께 꿈꿔보는 건 어떨까. 도서관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
대한민국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 4·19혁명. 그날을 기리며 자유, 민주, 정의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축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가 오는 4월 12(금)~19일(금)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2회를 맞아 4·19혁명을 대표하는 전국보훈문화행사로 자리잡은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강북구의 가장 큰 축제다. 구는 2013년부터 4·19혁명국민문화제를 개최하여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해 왔다. 4·19혁명 정신과 교훈을 대단위 축제를 통해 알려온 지방자치단체는 강북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해는 축제 동안 6만여 명이 방문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최초로 승리한 역사”라며 “4·19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이웃,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주최한다.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가 후원한다.■ 2024 신규프로그램, 첫날 12일(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소주방에서 조선시대 궁중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야경을 탐방하는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3월 22일(1차 행사: 4.3.~4.21.)과 4월 12일(2차 행사: 4.24.~5.1.)에 나누어 진행된다. * 운영시간: 1일 2회 / (1회차) 18:40∼20:30, (2회차) 19:40∼21:30 / 110분간 *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및 4월 26일(궁중문화축전 개막식) 미운영 * 5.2.∼5.4.는 외국인 특별행사 별도 진행으로 온라인 예매를 통한 일반 참여는 5.1.까지 가능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기 도시락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기간 중 목~일요일)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 운영시간(회당 25명씩 하루 150명) : 1부 (① 19:20, ② 19:25, ③ 19:30) 2부 (① 20:00, ② 20:05, ③ 20:10) * 외국인 대상 행사 운영 : 4.27.(토)∼4.28.(일), 5.2.(목)∼5.3.(금) / 운영시간은 동일 올해로 시작된 지 15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돈화문 개폐의식을 시작으로,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된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후원 숲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 * 운영시간(1일 3회): (1회차) 18:15∼19:45, (2회차) 18:50∼20:20, (3회차) 19:25∼20:55 / 90분간 * 매주 월요일(덕수궁 휴궁일) 및 5.7.(화) 미운영 / 5. 6.(월)은 정상운영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구겔호프와 마들렌)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일(상·하반기)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테라스 카페 체험’에 신규 음료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되던 따뜻한 가배(커피)와 오미자차에 더해, 차가운 가배와 온감차를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가배(咖啡): 당시 커피의 영어 발음에서 따온 말로 ‘가배차’ 또는 ‘가비차’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중국대표부가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포트테크 아시아(PORTECH ASIA)'에 참가해 부산항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홍보했다. 포트테크 아시아는 중국항만협회와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 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항만협회(IAPH),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 텐진항항만그룹 등 중국의 항만 관련 기관을 비롯해 태국, 폴란드, 벨기에 등 해외 주요 항만 및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들(HHLA ) 등 이 참가했다. BPA는 주요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주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터미널의 주요 특징 시설 장비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항만 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인 체인포털의 트럭예약 시스템 환적운송시스템 통합정보조회 시스템 및 전자화물인수도증(e-slip)의 도입 배경과 성과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한 환적 경쟁력 향상과 비교우위 요소들을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택배 적재함의 수평 상하차를 돕는 “소화물 운송 차량용 수평 상하차 자동장치(이하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를 4월 5일 우수 물류신기술 제7호로 지정하였다. 이 기술은 택배를 실은 탑차에 오르내리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버튼 한 번으로 탑차 바닥판이 움직이며 화물을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자동장치 기술이다.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하여 개량한 물류기술을 평가하여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물류기술의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20년부터 시행된 이래 총 6건이 지정되었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②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③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 물류신기술은 1.5톤 이하 화물 운송차량(탑차)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해서 택배 기사가 적재함에 들어가지 않고 편리하게 택배를 상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다. 작업시간 감축, 인건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치는 주식회사 스피드플
급변하는 국내 환경 속에서 기업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운송사는 장비 및 기사 부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회의실서 간부회의 하는 모습> 서연종합물류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많은 장비와 기사 인프라를 활용해 화주사, 운송사, 차주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지난 14년 동안 서연종합물류는 100여 개의 국내 유수기업과 대형운송사에 미들마일, 라스트마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차주 관리도 지역별로 라우트별로 관리해오면서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현재 25명의 분야별 물류전문가가 하루에도 수십명의 고객에게 친절한 컨설팅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해주고 있다. 또한 화주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차량을 투입함은 물론 물량 라우트에 맞는 차주를 찾아 투입하고 있다. 특히 화주사의 물품 판매 및 유통에 필요한 WMS, TMS, OMS까지 위탁받아 화주사에 시간과 비용 절감을 통해 화주 물품에 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용이 없는 기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85’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추이> 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는 기준치(100)에 근접하며 전체 전망치 상승을 견인했고, 온라인쇼핑(78→84)과 편의점(65→79)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매업태별 전망치> 세부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은‘97’을 기록하며 업태 중에서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백화점은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데다가 명품‧식품‧여가 등의 강화를 통해 쇼핑에다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