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남유럽의 관문 항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물류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공동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22일 합작법인 지분 비율, 세부 운영방안 등이 포함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르셀로나항 배후에 있는 5만㎡ 규모의 기존 물류센터를 두 항만공사가 합작법인을 세워 운영할 계획이다. 광고 부산항만공사는 내년 2월까지 정부의 합작법인 출자 승인 등 절차를 마치는 대로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물류센터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항만공사는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바르셀로나 물류센터는 공사가 추진 중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물류센터의 후속 사업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화주와 물류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을 유럽 남부까지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항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은 물론이고 모로코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을 배후시장으로 하는 항만으로 아마존, DHL, 이케아 등 다수의 글로벌 물류기업이 진출해 있다. 연간 20피트 기준 컨테이너 340만개를 처리하고 있다.
□ 광장시장 빈대떡, 뚝도시장 건어물, 서울약령시장 한방제품, 강동명일시장 천연염색 모자와 스카프까지…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 서울시는 11월 8일(금)~9일(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주간시장(10시~18시)과 야시장(17시~22시)으로 나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 전통시장은 예부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출과 시민들의 생활방식 변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현실이다. □ 이번에 개최하는 ‘전통시장박람회’는 각 시장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상품홍보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상인연합회 주최가 되어 각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프로그램도 상인들이 직접 구성해 상인-시민의 화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 11.9(토)~10(일) 이틀간 10시부터 18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함 공원은 2017년 11월 20일 개장하여,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은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독특하고 다양한 해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먼저, 함상에서 이뤄지는 ①적도통과제, ②견시체험, ③밀리터리 코스프레, ④함상족구 등 해군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 ‘적도통과제’는 적도를 통과하면서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소원을 빌고, 공감이 많은 소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견시 체험’은 서울함 및 참수리호에서 쌍안경, 방탄헬멧, 기관총, 구명의 등의 견시장비를 착용하고 견시체험
□ 서울시는 10월 25일(금)~26일(토) 이틀간, 근현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정동’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야간 프로그램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9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 지난해까지 중구청에서 주관하던 <정동야행>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2015~2018년, 중구청 주관) □ <정동야행>은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이다. □ 올해는 ‘정동의 시간을 여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근대 개화기 정동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예정이다. 정동로터리 무대에서 행사 시작 선언을 하고, 덕수궁대한문에서부터 경향신문사 앞까지 덕수궁 수문장 취타대가 개화기 복장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 오프닝 퍼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 ○ 정동야행 오프닝 퍼레이드에 이어 동시대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는 젊은 국악 밴드‘모던가곡’,
□ 191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됐던 ‘돈의문(敦義門)’이 디지털 기술로 복원돼 시민에게 돌아온다. 104년 만이다. 서울시는 문화재청‧우미건설‧제일기획과 함께 협력해 추진한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로 복원한 ‘돈의문’을 20일(화) 공개한다고 밝혔다. ○ 일명 ‘서대문’이라 불리는 ‘돈의문’은 1396년 완성된 후 몇 차례의 중건을 거치다 1915년 일제강점기에 도시계획의 도로확장을 이유로 철거됐다. 조선시대 한양도성 4대문 가운데 서쪽 큰 문으로,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일(화) 오전 10시 돈의문 옛터에서 ‘돈의문 IT 건축 개문식’을 개최한다. 강태웅 서울시행정1부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등이 참석한다. 돈의문 체험관 관람,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이번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는 지난 100여 년간 돈의문의 복원을 가로막았던 교통난‧보상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인 AR과 VR로 돈의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공동으로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덕수궁 함녕전 앞에서 선보인다. 덕수궁 동화음악회는 동화를 만화영상으로 제작하여 창작 국악과 함께 공연하는 음악회로 201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최은옥 작가의 인기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원작으로 제작한 생동감 넘치는 만화영상을 상영하고, 영상과 함께 음악감독 최덕렬이 작곡한 국악 곡 연주회로 꾸며진다.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생생한 영상으로 펼쳐짐과 동시에 주인공의 심리가 국악 선율로 극적으로 표현되어 관람객을 순식간에 작품 속으로 몰입시킬 것이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덕수궁 입장권 소지자에 한함)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행사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http://www.kotpa.org)에서 하면 되며 회당 800명씩 입장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 한 달간 한강공원 내 11개 장소에서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총 77개의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생태프로그램은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품고 있는 강서습지, 여의도샛강 등 생태공원을 포함한 8개 한강공원의 11개 장소에서 진행되며, 7월에는 각 장소별 특성에 맞춘 총 7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강서의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의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밤섬생태체험관, △ 이촌한강공원, △ 잠원한강공원, △ 잠실한강공원, △ 뚝섬한강공원, 난지의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학습센터, 광나루에 위치한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7월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는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특별 구성하여 선보인다. 난지 한강야생탐사센터 (☎02-305-1334)에서는 7월17일(수)와 25일(목) 양일간, 19:30분부터 야간 곤충·양서류를 관찰하고 한강의 가장 비밀스런 장소에서 가족 간의 화합을 나눌 수 있
□ 단풍철쭉, 만병초, 팥꽃나무, 이스라지, 서부해당화 등 멀리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가야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지금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 봄꽃 만발하였으며, 이러한 봄꽃나무들 사이에서 70팀의 시민예술가들의 공연이 이번 주말 서울로에서 준비되어 있다. □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로 7017 버스킹 축제,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서울로 7017 고가상부 4개의 무대에서 70팀의 시민예술가 ‘서울로버스커즈’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 축제 시작일인 26일(금)에는 16:00부터 20:00까지 지역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을 주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27일(토), 28일(일)에는 13:00부터 20:00까지 가족, 연인 등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주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 서울로 7017 고가상부, 장미무대부터 목련무대까지, 총 4개의 공연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와 계층의 70팀의 시민예술가 ‘서울로 버스커즈’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로 7017 고가상부의 장미무대, 패랭이무대, 수국무대, 목련무대 총 4곳에서 시간대 별로 각 팀당 30
□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에서 4월27일 대규모 시민참여 축제를 개최하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의 본격화를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 작년 12월30일에는 서울 아레나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 5월 중 제3자 제안 공고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9월에는 동북권 랜드마크 건축물인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49층)가 착공 예정이다. □ 플랫폼창동61 개장 3주년 기념 공연은 <이승환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서울 아레나가 건립될 시립창동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서울의 음악도시 이미지 제고 및 많은 시민이 음악을 보다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이승환이 함께 한다. □ 이번 페스티벌은 이승환이 진행해왔던 “차카게 살자” 공연의 바톤을 이어받아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이승환 애장품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승환은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수로서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서울시는 서울 아레나 부지 장소를 제공하고 도봉구와 협조하여 홍보 및 안전
□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 꽃이 피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이번 주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하며 다양한 거리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는 4월 20일(토), <2019 서울거리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덕수궁 릴레이콘서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 서울거리공연>은 11월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2,600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번 ‘덕수궁돌담길 릴레이콘서트’는 7080 가요, 인디음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16개 공연단이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이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 지난 3월, 야외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19 서울거리공연단> 중 16팀이 출연하는 ‘릴레이콘서트’는 기악, 퍼포먼스, 전통예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구성되어 거리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인디밴드 팀으로는 카혼,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카키마잼」, 기타보컬, 건반, 드럼 3명으로 구성된 「신호등밴드」, 첫사랑의 설렘
□ 시원한 발차기와 화려한 품새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고유 무술이자 국제공인스포츠 태권도. 2007년도부터 시작해 무려 13년째,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는 ‘태권도 상설공연’이 4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열린다. ○ 공연은 4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열리며, 1일 2회(13:00~13:25/15:00~15:25), 모두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다만, 6월 3일~8월 29일은 남산골한옥마을무대 및 바닥보수공사로 인해 남산골 한옥마을 정기공연 대신 인사동․명동․대학로 거리 등에서 특별공연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 먼저, 군 특유의 강인한 시범을 보일 제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한국 태권도의 미래이자 희망인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박진감과 강인한 힘이 넘치는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 제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은 ‘전투형 강군’에 대한 강렬한 인식과 한층 더 다이나믹해진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2002년도에 창단되어 60명 이상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올해 처음으로 화려한 공
□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을 3월30일(토)~5월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기본이론과 설계·시공과정을 다루는 이론강의(기본과정) 4강과 최근 한옥건축 경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현장답사 및 워크숍(심화과정) 2강 등 총 6강으로 진행한다. □ 이론강의는 한옥분야 전공교수와 건축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한옥을 잘 알지 못하는 초심자도 알기 쉽도록 진행한다. ○ 1강「짓는 한옥 전통과 현대(이론 및 계획)」는 전통한옥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현대한옥의 개념과 현대인의 생활에 어울리는 설계방식 등 이론 및 계획 분야를 다룬다. 강의 후에는 진화하는 현대 한옥의 경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박수훈 교수(한밭대학교 건축학과)가 진행한다. ○ 2강「고쳐 쓰는 한옥(설계)」은 건축사가 한옥수선을 위해 건축주들과 상담했던 사례들을 토대로 설계에 따른 전반적인 진행과정과 설계 시 고려해야할 사항 등을 설명한다. 강의는 송혜경 소장(지유건축사사무소)이 진행한다. ○ 3,4강「한옥의 겉과 속(시공)」은 한옥의 고질적인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