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 * 운영시간(1일 3회): (1회차) 18:15∼19:45, (2회차) 18:50∼20:20, (3회차) 19:25∼20:55 / 90분간 * 매주 월요일(덕수궁 휴궁일) 및 5.7.(화) 미운영 / 5. 6.(월)은 정상운영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구겔호프와 마들렌)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일(상·하반기)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테라스 카페 체험’에 신규 음료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되던 따뜻한 가배(커피)와 오미자차에 더해, 차가운 가배와 온감차를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가배(咖啡): 당시 커피의 영어 발음에서 따온 말로 ‘가배차’ 또는 ‘가비차’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중국대표부가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포트테크 아시아(PORTECH ASIA)'에 참가해 부산항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홍보했다. 포트테크 아시아는 중국항만협회와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 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항만협회(IAPH),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 텐진항항만그룹 등 중국의 항만 관련 기관을 비롯해 태국, 폴란드, 벨기에 등 해외 주요 항만 및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들(HHLA ) 등 이 참가했다. BPA는 주요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주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터미널의 주요 특징 시설 장비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항만 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인 체인포털의 트럭예약 시스템 환적운송시스템 통합정보조회 시스템 및 전자화물인수도증(e-slip)의 도입 배경과 성과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한 환적 경쟁력 향상과 비교우위 요소들을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택배 적재함의 수평 상하차를 돕는 “소화물 운송 차량용 수평 상하차 자동장치(이하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를 4월 5일 우수 물류신기술 제7호로 지정하였다. 이 기술은 택배를 실은 탑차에 오르내리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버튼 한 번으로 탑차 바닥판이 움직이며 화물을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자동장치 기술이다.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하여 개량한 물류기술을 평가하여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물류기술의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20년부터 시행된 이래 총 6건이 지정되었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②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③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 물류신기술은 1.5톤 이하 화물 운송차량(탑차)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해서 택배 기사가 적재함에 들어가지 않고 편리하게 택배를 상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다. 작업시간 감축, 인건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치는 주식회사 스피드플
급변하는 국내 환경 속에서 기업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운송사는 장비 및 기사 부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회의실서 간부회의 하는 모습> 서연종합물류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많은 장비와 기사 인프라를 활용해 화주사, 운송사, 차주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지난 14년 동안 서연종합물류는 100여 개의 국내 유수기업과 대형운송사에 미들마일, 라스트마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차주 관리도 지역별로 라우트별로 관리해오면서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현재 25명의 분야별 물류전문가가 하루에도 수십명의 고객에게 친절한 컨설팅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해주고 있다. 또한 화주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차량을 투입함은 물론 물량 라우트에 맞는 차주를 찾아 투입하고 있다. 특히 화주사의 물품 판매 및 유통에 필요한 WMS, TMS, OMS까지 위탁받아 화주사에 시간과 비용 절감을 통해 화주 물품에 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용이 없는 기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대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85’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추이> 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는 기준치(100)에 근접하며 전체 전망치 상승을 견인했고, 온라인쇼핑(78→84)과 편의점(65→79)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매업태별 전망치> 세부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은‘97’을 기록하며 업태 중에서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백화점은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데다가 명품‧식품‧여가 등의 강화를 통해 쇼핑에다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인 것
한국미래가치포럼 4기 임원진과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가 지난 23일 철원군 농업인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미래가치포럼 4기 이승연 회장은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철원군 농촌경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주 철원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함께 한 김동문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장도 “기업을 경영하느라 바쁘신 중에도 철원군을 찾아 농가를 도와주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한국미래가치포럼 4기 임원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미래가치포럼은 중소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다.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지부장:김동문)는 지난 8일 군청을 찾아 철원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7,000여만원을 철원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 7,000여만원은 철원군과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사용금액의 0.2~1% 상당 금액을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포인트로 적립된 금액이다. 김동문 지부장은 "철원군과 NH농협은행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도 지역사회 상생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철원군지부는 지난달 15일 가방 등 학습용품 꾸러미 90세트를 지역 농업인 자녀에게 전달했고, 27일엔 '3·1절 기념 철원군민 주상절리길 걷기대회'에 참여해 철원군 발전을 염원한 바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는 ‘철원군 고향사랑 기부금 동참’ 실천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김동문 지부장의 기부금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철원군민들은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작은 실천이 철원군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 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난해 실외 배송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시범 운용 등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단계 사업에서는 개량된 로봇을 통해 기존 아파트 공동 현관 배송에서 나아가 소비자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작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속도로 세종∼부산 255㎞ 구간에서 1차 실증사업을 벌여 안정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자율운행 구간을 진천∼양산과 사천∼이천 등 593㎞로 늘려 시험한다. 올해 택배 시스템 연동 등 통합 로봇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10월부터 약 2개월간 실증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올해 8대로 배송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미들마일(Middle mile, 중간물류)과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최종 구간) 시장에서 디지털 물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근 물류업계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큐런그룹(회장 신재명)이 현재 4개 계열사의 동력을 모아 매출 1조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8일과 9일 강화도에서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워크숍을 가졌다. 신재명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계열사 간의 단합을 통해 큐런그룹에 근무하는 모든 큐런맨들에게 소속감 증진 및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특히 큐런그룹이 매출목표 1조를 발표한 만큼 비전을 당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큐런네트웍스 한영미 이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스킷드라마 (2030 Workshop 및 단합대회)를 연출해 참석한 직원들이 6년 후 대부분 중역이 돼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위크숍은 큐런그룹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됐다”고 언급했다. 큐런그룹은 3Pl, 풀필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당일배송, 선지급서비스, 24시플랫폼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이다.
2020년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전장을 낸 큐런이 신뢰감, 신속성, 신성장으로 물류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업계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신속함을 바탕으로 한 ‘24시 번개배송’을 선봉장으로 내새웠다. 기존과 다른 배송의 속도와 품질을 바탕으로 치열한 시장에서 큐런만의 서비스를 정립하겠다는 포부이다. 이를 이끌고 있는 신재명 회장은 물류경력 15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고 고객의 만족은 탄탄한 배송 네크워크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한다. 2020년 큐런을 설립한 그는 그동안 구상해왔던 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그 사이 한 번의 좌절이 있었고 더 단단해진 그는 담담하게, 당당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그간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Q. 큐런은 어떤 회사인가?A. 큐런은 기본적으로 물류 주선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주선업은 오랫동안 해왔던 사업으로 그 나름대로의 강점을 가지고 지속하고 있지만 큐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