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해 전주출고센터의 시설을 확충하고, 출고 고객 대상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현대자동차 전주출고센터는 1층 고객 대기공간을 정비하고, 고객이 대기하는 동안 이용 가능한 헬스케어존, 실내골프장, TV/인터넷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고객이 외부에서 차량을 받는 지점에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천장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실내외 공간을 전면 재배치하고 새단장했다. 현대자통차 관계자는 “전주출고센터는 차량을 직접 인도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상용차 고객이 대부분인데, 이런 고객들은 장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차량 인도 예정 시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이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된다”고 밝혔다.또 출고센터 2층에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해 차량 사용법, 연비 운전법, 실차 점검 교육을 진행하는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새롭게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이 밖에도 전주공장 내 상용차 홍보관 신설, 생산라인 내 견학로 재정비를 통해 공장 방문객들이 현대자동차와 상용차에 관련된 최신 콘텐츠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
현대중공업 힘센엔진(HiMSEN)이 생산누계 1만대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코스타마레사의 1만4천4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되는 3천500kW급 힘센엔진(7H32/40) 4대를 생산하며, 2001년 1호기 생산 이후 15년 만에 1만대 생산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힘센엔진은 지난 2000년현대중공업이 10년의 연구 끝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4행정(4-Stroke) 중형엔진으로, 주로 선박 추진이나 발전(發電)용으로 사용되며, 디젤엔진 외에도 가스엔진, 두 가지 연료를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엔진 모델도 갖추고 있다. 2000년 힘센엔진이 개발되기 전까지 국내 엔진 메이커들은 모두 해외 엔진업체의 라이선스를 받아 제품을 생산했지만, 현대중공업은 자사 엔진으로 대체하며 지난 2011년부터는 중형엔진 분야에서 100% 힘센엔진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엔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힘센엔진을 탑재한 이동식발전설비(PPS)를 상품화하고 선박 엔진에 대한 판매실적을 꾸준히 쌓은 결과, 지난 2011년 해양설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었다.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 등의 40여개국에 수출되는 힘센엔진은 중형
광주광역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최대 77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조기 폐차 대상은 차령 10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으로, 최근 2년 이상 광주시에 연속 등록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보조금 지원은 1인 1대로 한정된다. ※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 - 총중량 2.5톤이상, 광주시에 최근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경유자동차 - 운행 경유차 정밀검사 배출허용기준 이내 정상운행 경유자동차 -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상 주요 부품이 정상 가동되는 경유자동차 -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자동차 - 주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유자동차 -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유자동차 - 차령 10년 이상된 경유자동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85~100% 범위 내에서 총중량과 배기량, 연식에 따라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되며, 종합 소득금액이 연간 2400만 원 이하인 자영업자, 연봉 36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일반 대상자에 비해 보조금을 10% 정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IVIC FD1 등 7개 차종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의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CIVIC FD1, LEGEND KB1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 7,659대이다. 혼다코리아(주)는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사와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Passat 2.0 TDI 승용차의 경우 엔진오일펌프에 동력을 전달하는 육각 샤프트의 마모로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이 발생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으로 확인됐으며, 2005년 7월 13일부터 2008년 05월 16일까지 제작된 Passat 2.0 TDI 승용자동차 2,425대는 부품 수급 등의 사유로 리콜은 올해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주)(0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미래형자동차 사업 기획을 위해 공동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시의 자동차 관련 과장 등 실무진은 미래형친환경자동차산업 선도와 달빛동맹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기획 공동TF팀 구성과 구체적인 운영, 기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 TF팀에는 광주에서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등의 전문가가, 대구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대구 공동 TF팀 구성은 지난해 12월16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광주시를 방문, 체결한 ‘달빛동맹 상생협력’의 후속조치로, 두 지역의 핵심 미래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발전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핵심이라는데 공감하고, 국내 미래형친환경자동차산업의 선도도시로서 동반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 말에 두 지역의 중간 지점인 함양 인근에서 워크숍을 열어 정보를 나누고, 회의를 거쳐 경쟁이 아닌 상생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공조를 통해 정치적 수용성을 높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plus’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됐다아체에 렌크라트紙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의 자동차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60만부 이상 발행되는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 판매되는 주요 10개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하여 성능을 평가했다. ‘엔블루 HD plus’제품은 다양한 평가 항목을 합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자동차 주행성능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수막현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엔블루 HD plus’는 지난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강력추천(very recommendable) 제품’에 선정됐으며, 사계절용 ‘N5000 Plus’과 겨울용 ‘윈가드 윈스파이크’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Very Good’ 등급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관세청은 경찰청과 합동으로 중고차 밀수출에 대한 특별 기획단속을 벌여 수출서류 등을 변조해 중고자동차 455대, 시가 127억원 상당을 해외로 밀수출한 3개 조직 10명을 관세법위반 등으로 적발, 차모씨(47세) 등 7명을 구속, 김모씨(42세)를 불구속 송치하고, 장모씨(44세)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또 관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수출 대기 중인 람보르기니 등 외제차량 2대와 우루과이로 밀수출된 차량 3대를 국내로 환수하여 증거물로 압수하기도 했다.관세청은 렌트차량을 반납하지 않고 해외로 밀수출한다는 첩보를 입수, 중고차를 컨테이너에 넣어 수출하는 형태를 단속대상으로 선정한 후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수사인력 38명을 투입했다.세관은 관세법위반을 조사하고,경찰은 사문서변조, 절도, 사기 등을 수사하는 입체적인 공조수사를 진행해왔다.조사결과 밀수출 총책 김모씨(41세)는 외국인 명의의 유령회사를 설립, 범행계획을 세우는 등 범행을 주도했으며, 모집책 박모씨(39세) 등은 생활정보지, 현수막, 인터넷사이트 광고를 통해 불법차량을 시세의 약 40 ~ 50% 싼값에 매입했으며 , 통관책 송모씨(52세) 등은 수출서류를 변조하여 차량 통관을
현대자동차그룹은 2월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市에 있는 공업전문대학에서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협력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플랜코리아를 비롯한 현지 정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을 가졌다.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공식 개교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에 자동차 정비 전문가와 건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설립한 직업기술학교다.이번에 완공된 드림센터는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네 번째 드림센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13년 1월 가나의 1호 드림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저개발국 지원사업의 일환이다.특히 이번 드림센터는 자동차와 건설 분야를 아우르는 계열사를 이루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 내 이종 기업간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해외 CSV 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과 코이카는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기존 2개 건물을 개보수해 총 300평의 자동차 정비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를 완공하고 각종 교보재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동두천시는 2월말부터 세무과 전 직원을 영치반으로 편성하여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타 자치단체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동두천시는 납세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독촉고지서 및 안내문을 매월 고지하고 있으며, 번호판을 영치 당하고도 지방세 체납액을 계속 납부하지 않고 있는 차량에 대해 인도명령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납세의무자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의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울산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시비 등 총 11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15대 차량에 대해 매연저감 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한다고 밝혔다.사업 내용으로 ▲매연저감 장치 부착(7억 4,000만 원) 250대, ▲ 저공해 엔진(LPG) 개조(3억 2,000만 원) 80대, ▲ 경유차 조기폐차(1억 1,500만 원) 85대 등에 대해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총중량 2.5톤 이상,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 차량이다.신청방법은 매연저감 장치 부착의 경우 대상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와 직접 계약하면 장치 제작사에서 울산시에 승인 요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조기폐차는 지원기준에 적합한 차량 소유자가 신청서와 각종 서류를 구비하여 직접 울산시(환경보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한 차량의 경우 장치 설치비 및 폐차비를 1대당 100만~700만 원 지원,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LPG 엔진개조는 영구면제),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구조변경검사 및 성능확인검사 합격 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울산시 관계자는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미세먼지를 50~80% 이상,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