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도내 전 시·군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 모두 1150대를 적발해 조치했다.이번 단속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PDA 체납조회기,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도내 아파트 주차장과 도로변, 주택가 등에 주차된 차량의 자동차세 납부기록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단속을 통해 도는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458대(체납액 2억5000만 원)를 찾아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2회 미만 체납 차량 692대(체납액 1억 6000만 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366억 원으로, 도의 지방세 전체 미수납액 1394억 원의 26.3%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단속은 체납 차량에 대한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일제 단속을 통해 효율성을 기했다”고 설명했다.도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군 상시 영치팀도 가동해 체납 자동차세를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며, 도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도 펼칠 방침이다.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지방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6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선진기술 공동 개발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이달초 티볼리 에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을 함께 축하하며, 럭셔리 픽업트럭 등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난해 발족한 쌍용자동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TOP GUN 5’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하며 협력사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혁신적, 선도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한
친환경 전기자동차(197대) 민간보급사업의 접수가 3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차량별 접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된다. 전기차 신청자에게는 보조금으로 전기차 1,800만 원(국비 1,200, 시비 600), 완속 충전기 설치 국비 400만 원(휴대용 8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취득세 140만 원,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등록 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도 한시적 일부면제로 100만 원 정도의 혜택까지 더해진다. 이와는 별도로 통행료, 공영 주차장 이용료,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정 등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올해 중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하다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해소하고자 환경부 보급 수량과는 별도로 대구시 단독으로 ’16년 10월까지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총 31개소 100기를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 주차장 등에 설치
GS리테일이 전국 오프라인 점포망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GS리테일은 3월 24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차의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 GS25를 시작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과 한국충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또 24시간 운영하는 GS25를 통해 친환경 충전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과 만족감
넥센타이어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3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넥센타이어 본사(경남 양산) 사내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차량 3대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넥센타이어는 2014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 공장에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헌혈량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양산 공장에서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혈액 수급이 필요한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튜닝승인 신청시 제출하는 복잡한 자동차외관설계도면 대신 간단한 튜닝은 사진 제출로 대체하는 등 튜닝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 사진 대체의 서류간소화와 더불어 합법적인 튜닝, 최신 튜닝트렌드 등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에 5,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튜닝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 자동차튜닝문화교실’ 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오영태 이사장은 “외관설계도면의 사진제출 대체와 더불어 전문튜닝승인팀 운영 등 튜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으로 자동차튜닝 관련 국민 불편해소와 창조경제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자동차튜닝은 등록 자동차를 국토교통부령에서 정하는 항목으로 변경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제도로, 인터넷 사이버검사소를 통해 신청하여 전자승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직접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 방문하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교통안전공단은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2011년 11월부터 시작된 사이버검사소 전자승인의 경우 2014년 전체승인의 77.9%(99,859건)에서 2015년 85.2%(144,235건)로 그 비중을 높여
서울시가 노후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 432억원을 투입,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제작기간이 오래된 차량 17,59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5,350대), LPG엔진 개조(50대), 조기폐차 지원(10,000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2,190대) 등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서울시는 대형 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에 소요되는 비용을 160만원(소형)에서 최대 1,005만원(대형)까지 지원하게 된다.특히 공기 중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대형 경유차량에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130대), 노후된 건설기계 엔진교체(260대), LPG택시에 부착된 노후 삼원촉매장치 교체(1,800대) 등 질소산화물(NOx)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저공해화가 어려웠던 제작년도가 오래된 경찰버스(95대), 자치구 청소차량(150대) 등에 대해서도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시 보조금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총 10,000대로, ’05년 이전 등록된 경유차가 대상이며, 보험개
환경부가 23일 폭스바겐 측이 제출한 결함보상계획(결함시정계획)에 대해 보완을 요구했다. 폭스바겐 측에서 리콜 대상차량에 임의조작(Defeat Device)을 했다는 사항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리콜차량을 고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폭스바겐 본사에서 아직 완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에 리콜계획을 보완 요구하면서, 이들 두 가지 핵심 보완사항이 없는 상태로 리콜계획을 다시 제출할 경우에는 리콜계획 자체를 불승인(반려)할 계획이라는 방침도 함께 전달했다. 리콜계획 불승인은 리콜계획 보완과 달리 리콜계획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으로, 이럴 경우 폭스바겐 측은 리콜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단 임의조작으로 적발된 15개 전 차종의 리콜 소프트웨어를 모두 완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부 차종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우선적으로 완성하고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출하는 것은 가능하도록 했다.앞으로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으로부터 결함시정계획을 다시 제출받을 경우, 위의 핵심 보완사항이 빠지면 리콜계획을 반려(불승인)할 계획이며, 핵심사항이 포함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연비 변화에 대한 실험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 들여온 폭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3월부터 볼보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및 요소수를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행을 지원한다.볼보트럭코리아는 “트럭 운행이 더욱 빈번해지는 봄철을 맞아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과 경제적인 운행을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1일부터 전국 볼보트럭 지정 정비사업소에서 일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트럭 운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진오일과 요소수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볼보 디젤 엔진오일 VDS-4 전 모델은 5%, 볼보 요소수인 애드블루의 경우 용량별로 최대 16%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추가적으로 오일 및 각종 필터 제품의 가격을 10%에서 최대 30%까지 한시적인 가격할인 캠페인을 실시하며, 블루 프로그램 가입고객 전용 캠페인도 동일 기간 내에 실시될 예정이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대기환경 오염의 주요 발생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량을 조기 폐차하면 최대 차량기준가액의 10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수도권에 2년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개조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받은 이력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2000년 말 이전 제작차량은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 말 이전 제작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기준가액의 85%를 각각 지급한다. 상한액은 차량 중량에 따라 165만원에서 770만원이다. 조기폐차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한다.적격판정을 받은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말소 등록증, 보조금 수령 통장 사본,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등을 첨부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제출하면 검사를 거쳐 시에서 차량 소유주의 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접수 및 지원이 마감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14억여 원을 투입해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