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적은 마일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니마일 특전 확대의 일환으로 ‘JAL 버스특전’을 신규 도입했다.마일리지 2천마일을 사용해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도쿄역 간을 운행하는 ‘도쿄셔틀’과 ‘THE 액서스 나리타’ 고속버스 2구간 이용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전으로, JAL버스특전 쿠폰은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4주 이내에 회원 등록 주소로 우편 배송된다. 쿠폰의 유효기한은 약 1년으로 각 쿠폰에 명기되어 있으며, 교환 후에는 현금이나 마일로 환불이 불가하다. 또 보통 쿠폰 1매로 1구간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심야 및 조조편 이용 시에는 1구간 당 2매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기존 미니마일 보유 회원들은 3천마일부터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특전 도입으로 사용 용도가 낮아졌다.
아메리칸 항공이 국제선 광폭동체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Premium Economy)을 도입해 승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말 도입 예정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비즈니스석 바로 뒤에 조성되는 새로운 서비스 등급으로, 메인 캐빈(Main Cabin)과 비교해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38인치의 가죽 좌석을 비롯, 대형 터치스크린과 소음 감소 헤드폰이 제공되는 개인용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으며, 와이파이 서비스, 다양한 와인, 맥주 등이 준비돼 있는 무료 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료 수하물 두 개까지 허용되며, 수속 카운터에서 우선 체크인 및 항공기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장착하게 될 첫 번째 아메리칸 항공 항공기는 보잉 787-9 기종으로, 2016년 말 일부 기종에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3년 간 보잉 777-300ER, 777-200ER, 787-8 및 에어버스 A330 항공기 전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보잉 767-300 기종은 향후 은퇴 예정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장착되지 않는다.
국토부가 저비용 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월 3일 필리핀 세부를 출발하여 부산으로 운항 중 출입문 문제로 회항한 진에어 항공기(JNA038편)에 대해 항공기 정비이력 및 운항절차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위규 사항이 확인될 시 항공사 또는 관계자에 대하여 과징금 처분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저비용 항공사의 항공안전장애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저비용 항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 및 규정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점검결과를 토대로 ‘LCC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총 6곳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2월 29일, 2015년 한 해 동안 공항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포티 수하물 룰렛 이벤트’를 실시했다.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 부착된 한국공항공사 캐릭터 ‘포티’ 그림 위에 수하물이 떨어지면 당첨되는 방식으로 컨베이어 벨트를 룰렛 게임으로 활용한 이색 이벤트이다. 이벤트에 당첨된 한 고객은 “예기치 않은 이벤트에 출장의 피로가 가셨다”며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한 이벤트가 매우 신선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티’그림에 수하물이 떨어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며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이 날 이벤트로 약 1만명이 넘는 공항이용객들이 한국공항공사 캐릭터 ‘포티’를 컨셉으로 한 인형, 여권 지갑, 달력 등을 선물로 받았다. 이외에도 포티탈 인형들도 함께 동원되어 자녀 동반의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수하물 찾는 곳은 언제나 여행이 끝난 아쉬움과 피곤함이 몰려 있어 다소 무거운 분위기인데 이번 이벤트로 조금이나마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2016년 병신년에는 훨씬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2월 5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50명이 참가해, 1,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 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올 해로 5년째 맞이하는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우 및 복지시설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대한항공은 ‘하늘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어린이 영어 교실, 독거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항공수요 증대를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장 가깝고 친숙한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활발한 교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축하하는 양국 프로 비보이 친선공연과 한국과 일본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플립북을 직접 제작하는 ‘포티 픽업 이벤트’, 면세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5일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4층에서 한일 영화상영제가 개최돼, 총 4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됐다.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항공발전과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김포-하네다 노선을 중심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편리하게 양국의 대표 관광지를 왕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주요지역 항공화물 물량 확대· 11월 이후 무선통신기기 등 항공수출입 물동량 증가 예상올 10월 항공운송시장은 운항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확대하며 여객 및 화물운송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지난 달 10월 국내여객 및 국제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13.7%, 11.0%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항공사 운항확대와 외국인 한국방문 수요 회복 및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성장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11.0% 증가한 561만 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내선 여객은 항공사 운항 및 탑승률 증가와 내외국인 제주여행 수요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하면서 국내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은 국제선 화물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대비 3.6% 증가한 31만 톤을 나타났는데, 특히 국제 항공화물은 중국(8.3%), 동남아(5.4%), 일본(4.9%) 등 주요지역 항공화물 물량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4.0% 증가한 31만 톤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시장이 10월 국제선 여객실적 증가가 가속화되며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과 SNS를 활용하여 국민들과 소통을 잘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캐릭터 ‘포티(Porty ; Airport + Safety)’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운영해 왔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외국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불편을 덜기 위한 배려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 잘하고 신뢰받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자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의 주관 하에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겨울에 더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트룸 서비스는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편명이 KE로 시작하는 여객기)에 한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시행되는데, 이용객은 탑승 수속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3층 한진택배에서 탑승권을 제시하고 접수증 작성을 한 다음 외투 보관 후 보관증 수령하게 된다. 입국 시에는 보관증을 제시하고 외투 수령할 수 있다. 이용객 한 명당 외투(점퍼, 코트, 자켓 등) 1벌을 보관할 수 있으며, 접수일 포함 5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