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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영석 해수부 장관, 여객선 안전관리실태 승선점검

여객선 안전현장 직접 챙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4일 완도와 제주를 운항하는 쾌속여객선 ‘한일블루나래호’에 직접 승선해 여객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여객선 사고에 대비한 선내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 장관은 4일 오후 먼저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여객선 운항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관리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터미널 매표창구에서 일반 승객들과 함께 승선권을 직접 발권하고 여객 신분확인, 화물전산발권 등 사업자의 여객ㆍ화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절차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직접 실태 점검에 나선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수립하여 화물 전산발권을 의무화하고 여객 신분 확인 절차를 △승선권 발권시 신분증 확인 △개찰시 승선권 확인 △ 승선시 선박 앞에서 승선권과 신분증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강화한 바 있다.


이후 김 장관은 ‘한일블루나래호’에 승선하여 화물칸의 차량 고박상태, 적재관리실태 등 출항 전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 후 선실로 이동하여 비상탈출로와 구명뗏목, 구명보트, 구명조끼 등의 탈출·구명장비를 집중 점검했다.


‘한일블루나래호’가 출항한 후에는 승객 비상대피훈련도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여객선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선장 등 승무원 안내에 따라 비상대피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비상대피훈련에 직접 동참하여 여객선내에서 승객들의 비상대피 절차와 안전교육 실태를 점검했다.


김영석 장관은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운항관리자, 선사 등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며 “이번 점검과 훈련을 계기로 한층 더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다시는 여객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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