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자유여행의 대표 교통수단인 ‘와이키키 트롤리’가 기존의 핑크, 레드, 그린, 블루라인의 4개 노선에 추가하여 2016년 4월 1일부터 신규로 ‘퍼플라인’을 운행한다. 이번 퍼플라인의 신설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퍼플라인의 주요 정류장을 통해 USS 애리조나 기념관, USS 보우핀 잠수함, 미쥬리 전함 기념비, 태평양 항공 박물관 등 세계 2차 대전의 역사적인 현장인 진주만 지역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또 수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는 예술품, 수공예품, 각종 기념품과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알로하 스타디움의 스왑밋(Swap Meet) 플리마켓에 방문해, 하와이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펄릿지 쇼핑센터(Perlridge Center)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고, 하와이에 단 하나뿐인 모노레일도 체험할 수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전 노선 15% 할인된 요금을 누릴 수 있다.
꼭 가보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이 한결 빠르고 부담없이 떠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동해선 KTX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선박과 연계, 저렴하게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울릉도 KTX 레일쉽’ 상품을 출시한다.이 상품은 지난해 4월 개통한 동해선(서울-포항) KTX와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쾌속선 우리누리호를 결합한 울릉도 왕복 자유여행 상품이다.서울역에서 매일 06시 5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2시간 반만에 포항에 도착, 오전 10시50분 출발하는 우리누리호로 울릉도에 도착해 원하는 기간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돌아오는 배편은 매일 오후 3시40분 울등도 저동항에서 출발한다. KTX와 선박 연계 상품인 만큼 울릉도 가는 교통편을 한번에 편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KTX와 선박을 주중 정상 운임에 비해 30% 할인된 가격(주중 171,800원, 주말 205,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 울릉도 호텔, 여행지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일쉽 이용 고객이 울릉도-독도 선박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코레일은 고객의 니즈에
유럽 철도패스 상품들이 올해부터 어린이 동반 여행자들에게 두 팔을 활짝 벌렸다. 그 동안 성인 패스 가격의 50% 할인 금액으로 판매되던 어린이 요금이, 해당 패스를 이용하는 성인과 동반하는 어린이 최대 2명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됐기 때문이다. 가장 다양한 패스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유레일社의 패스를 비롯 독일과 프랑스 국철 패스 모두 만 11세까지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모든 스위스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의 경우 만 15세까지 동반 어린이 2명에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유럽 철도상품 배급사 레일유럽 김남림 홍보실장은 “유럽 철도패스가 생긴 이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요금적 혜택이 갖춰졌다”며 “특히 여러 나라를 돌아보는 여행보다 훌륭한 박물관과 역사를 품고 있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국철 패스를 활용하여 자녀들과 피로 없는 알찬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철 패스의 경우 유명 박물관 무료 입장 혹은 할인 등이 보너스 혜택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품 별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단 좌석을 별도로 예약해야 하는 초고속 열차의 경우 예약 비용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이 올해 관람객 34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빅오쇼(BIG-O) 개막이 4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아쿠아리움, 해양동물체험전, 테디베어 뮤지엄 등 전시프로그램과 스카이플라이, 회전목마, 범퍼카, 유로번지 앤 팡팡 등 박람회장이 보유한 콘텐츠가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가동된다. 빅오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지난 한해 16만명 이상이 관람해, 여수지역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장에서는 이달 10일부터 개장중인 다기능 복합체육시설을 시작으로 엑스포기념관에 연안이의 감동스토리(4월)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해상안전교육프로그램(6월), 미래직업체험관(7월), 웨딩홀(9월), 영화캐릭터 모형전시관(하반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형 콘텐츠도 줄줄이 문을 열 준비 중에 있다.다기능 복합체육시설(I am Your Energy Field)은 풋살경기장, 농구장, 트레이닝 필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트레이닝 필드는 프로축구단에나 있을 만한 특화 공간으로 프리킥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엑스포기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을 위해 개방된다.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적 행사장소로 사용하던 건물이다.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진해군항제는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다.올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 10일간 열린다. 이 기간 진해를 방문한다면 중원 로터리와 진해 일대에서 수십 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벚꽃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의 꽃 개울, 경화역 철길 사이에 피어난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도 만끽하고 추억에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보자. 어두운 밤, 가로등 사이로 피는 벚꽃이나 골목 구석구석 핀 벚꽃 등 숨은 명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여행박사가 진해군항제 기간,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진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여행박사의 진해 여행상품은 에어부산을 타고 김포와 김해를 오가며 통영 중앙시장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루 머무르는 진해 1박 2일 에어카텔 상품으로,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 캘리포니아 호텔 1박, 렌터카 포함 15만3500원부터이다. 또 이른 오전 출발해 진해에서 하루를 즐기고 저녁에 리턴하는 당일치기 상품도 있는데,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김해공항과 진해군항제 왕복 차량 포함 13만8천원부터 판매된다.
코레일이 3월 18일부터 봄맞이 기차여행객을 위해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의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할인 승차권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 승차권으로,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DMZ-트레인 등이다.주중(월~금) 왕복으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하며 할인율은 최대 30%로, DMZ-트레인 경의선은 1만원에 왕복 이용할 수 있다.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판과 중국판으로부터 각각 5년, 3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된 데에 이은 쾌거다.‘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로, 지난 1988년부터 매해 공항, 항공사, 리테일, 호텔 등 여행 관련 48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의 경우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특히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은 오는 9월 리뉴얼 완료와 함께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천공항 면세점은 미국 전역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6연패를 달성했다.
충청북도가 2016년 제3차 ‘청주국제공항/오송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3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협의회는 청주공항 주변 교통‧관광 연계방안을 마련하고자 2015년 11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를 주축으로,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청북도 관광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청주국제공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로 발족됐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의회를 청주공항과 오송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보다 실질적인 장으로 만들고자 참여기관 간 청주공항과 오송역 상생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국내외 홍보, 노선 개설 등)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에 청주공항은 연이용객 200만명 돌파(212만명), 오송역은 400만명 돌파(411만명) 하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번 협약이 상호 이용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회의에는 참여기관외에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지역주민들의
울산시가 3월 16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시, 울산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인바운드 여행사(서울, 울산 등), 의료관광기업, 항공사, 울산 소재 호텔, 면세점, 음식점, 특산품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 설명, 관광 업체별 주요 사업 소개, 현안 사업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관광 업계의 현안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지원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