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자유여행의 대표 교통수단인 ‘와이키키 트롤리’가 기존의 핑크, 레드, 그린, 블루라인의 4개 노선에 추가하여 2016년 4월 1일부터 신규로 ‘퍼플라인’을 운행한다.
이번 퍼플라인의 신설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퍼플라인의 주요 정류장을 통해 USS 애리조나 기념관, USS 보우핀 잠수함, 미쥬리 전함 기념비, 태평양 항공 박물관 등 세계 2차 대전의 역사적인 현장인 진주만 지역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또 수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는 예술품, 수공예품, 각종 기념품과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알로하 스타디움의 스왑밋(Swap Meet) 플리마켓에 방문해, 하와이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펄릿지 쇼핑센터(Perlridge Center)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고, 하와이에 단 하나뿐인 모노레일도 체험할 수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전 노선 15% 할인된 요금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