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저비용 항공사 피치항공이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에 신규 취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치 도쿄 야간비행’이라는 주제로 심야에 즐길 수 있는 도쿄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피치항공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인천-하네다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22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이며, 1등(1명)에게 커플항공권, 2등(2명)에게는 각 1매씩을 제공하며 추가로 25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을 제공한다. 한편 2월 5일 신규 취항한 피치항공의 서울(인천)-도쿄(하네다) 신규 취항 노선은 총 180석의 A320-200기종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도쿄행은 인천에서 22시50분에 출발, 하네다에 다음날 새벽 1시에 도착하고 서울행은 하네다에서 새벽 2시에 출발, 인천에 4시35분에 도착한다.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2월 19일 대한항공 본사(서울시 공항동)에서 제 15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정석대학은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경영학과, 산업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 50명, 전문대학 과정인 ‘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 16명에게 학위를 수여, 올해 총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창훈 사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극복해 오늘의 영광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처음 학업을 시작했을 때 가졌던 굳은 각오를 되새기며 주어진 역할에 매진해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내 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 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2000년 ‘정석대학’을 개교했다. 정석대학은 지난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천247명을 배출했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천429명을 포함해 총 3천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가 상용 터보프롭 항공기로는 세계에서 유일한 90석 규모의 수송력을 공개했다.21세기형 현대적 터보프롭으로 설계된 Q400 항공기는 Q시리즈 항공기단 중 최근에 개발된 기종으로 다양한 상업 모델로 개조가 가능해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 시속이 160km 빠른 고속 운항을 통해 운항시간이 제트 기종과 맞먹으며, 도합 12~14석의 추가 좌석을 확보로 스케쥴링 효율성 구현이 가능하다.Q400 시리즈 항공기는 전 세계 40여 국가에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70만 시간 이상을 운항했다. 봄바디어는 현재까지 574대의 Q400 항공기에 대한 확정주문을 확보한 상태다.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의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대표는 “승객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아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는 역내 노선을 운항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향상된 수송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이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의 2015년 4사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이 33억 달러로, 2014년 4사분기 GAAP 순이익 5억 9,7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4사분기 순이익은 특별비용 제외 시 희석주당 2달러에 해당하는 1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4분기 특별비용 제외 순이익인 희석주당 1.52달러에 해당하는 11억 달러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2015년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63억 달러로 희석주당 9.12달러에 해당한다. 2014년 특별비용 제외 순이익인 희석주당 5.70달러에 해당하는 42억 달러 대비 50%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2015년 신형 항공기에 53억 달러 이상을 투자, 미국 지역 네트워크 항공사 가운데 가장 기령이 낮고 현대화된 항공기를 확보했다.2015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75대의 신형 주요 노선 항공기를 수령했으며, 52대의 지역 노선 항공기를 추가하고, 112대의 주요 노선 및 31대의 지역 노선 항공기를 퇴역시켰다. 2016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55대의 신형 주요 노선 항공기를 수령하고,
공익재단법인 JAL재단이 주최하고 일본항공이 협찬하는 제47회 ‘2016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1975년부터 시작된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은 일본지역 문화연수, 시설 견학, 일본인 학생과 교류, 그룹 토론 및 포럼 등 기획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도쿄 및 이시카와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는 ‘아시아의 미래 예상도’로, 아시아·오세아니아 16개국에서 26명의 학생을 초청,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지원은 3월 10일까지 일본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한국지점에서는 일본에서 연수 과정에 필요한 일본어 능력 및 기타 참가 조건을 갖춘 학생을 한국 대표로 선발하기 위해 일본어 에세이 테스트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가 최신 CS100 항공기가 바레인 마나마 착륙을 시작으로 시험투어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인증을 획득한 CS100 항공기는 싱가포르 에어쇼 2016(Singapore Airshow 2016)에 참가할 예정이며,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행사장인 창이국제공항에서 지상전시된 후 중동을 비롯 다수의 아태지역 국가와 아프리카, 유럽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상용항공기부문 콜린 볼(Colin Bole) 부사장은 “CS100 항공기 인증 확보와 C시리즈 프로그램 업데이트 후 전 세계 항공사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며, “걸프 지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범투어는 걸프항공, 이라크항공, 사우디걸프항공, 팰콘항공(Falcon Aviation)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항공사와 지역에 대한 CS100 항공기의 적합성을 홍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봄바디어의 최대 모델인 CS300 항공기 역시 당초 계획대로 2016년 중반 형식 인증 획득을 위한 작업중에 있으며 2016년 2분기 중으로 스위스국제항공(SWISS)에 인도되어 운항될 예정이다
최근 국제적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잇따른 공항 밀입국 사건과 관련하여 2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새누리당 현장 당정간담회가 개최됐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법무부 차관,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병 방역, 출입국 강화방안, 테러방지 등 공항 안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항공보안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최근 공항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로 인해 항공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은 만큼, 외부전문가를 포함,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항 정밀진단을 실시 중에 있다”며, “근본적인 공항 보안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밀입국 사건(‘16.1.21) 이후 경비·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검색장 문 이중잠금 조치, 경비·순찰 강화, 상황실 CCTV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조치를 취했다.국토부는 "인천공항의 CCTV를 최첨단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도입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실과 현장 경비인력을 확충하는 등 경비보안시스템 보강에 중점을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윤왕로)는 ㈜여명하이텍(대표 이재혁)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이중 경사형 컨베이어(케로셀, Carousel)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컨베이어는 공항 도착승객의 수하물을 처리할 때 사용되는 수취형으로 기존 평면형이나 경사형의 단점인 벨트 접속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컨베이어가 차지하는 공간 면적을 대폭 줄였다. 공항 운영자 입장에서는 건축 공사비용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항 이용객 입장에서는 입체구조로 인한 수하물 수취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합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현재 김포공항 시운전을 통해 2016년부터 청주공항 등 국내 지방공항의 신규 수하물 컨베이어 설치 시에도 적용할 계획이며, 해외공항사업 진출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여 신성장사업의 사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수하물처리시설의 일부인 체크인 카운터 저울 컨베이어 역시 우수이엔지㈜와 공동 개발로 현재 김포공항과 지방공항에 활용하고 있다”며, “수하물처리시설에 관한 특허는 이미 7건을 보유하고 있고 10건에 대한 출원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이 2016년 1월 15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로부터 1994년 1월 16일 이후 22년간 부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의 입출항 및 지상 조업 시 무사고로 안전운항을 지속해, 김해국제공항의 안전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여객 탑승 및 하기, 항공기 주유, 기내서비스, 수하물, 항공화물 처리 등 지상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사고나 장애 없이 안전운항을 이루어낸 이번 ‘22년간 계류장(RAMP) 내 무사고 달성’은 일본항공 전 해외지점에서도 최장기록이다.한편 일본항공은 1967년 9월 2일 부산수영공항에서 외국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개설했으며, 1976년 현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 2016년 현재 부산-나리타 노선을 매일 2왕복/주14왕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강원도는 1월 19일 양양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된 50인승 여객기의 양양~김해노선 정기편 운항을 위한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에 투입된 50인 여객기의 운항횟수는 주 9회로, 월·수·목요일은 1일 1회 운항, 금·토·일요일은 1일 2회로 운항하게 된다.한편 강원도는 모기지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당일 도, 시군, 항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 양양~김해 노선 모객지원을 위한 부산 광복로 및 국제시장에서 거리홍보를 하고, 운항스케쥴 확정후 도내 및 부산지역 모객지원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노승영 회장은 “상반기 중에 양양~제주노선을 개설해 국제노선과 연동하고,2호기인 ERJ-145(50석) 제트여객기를 추가도입해서 중국, 일본 등 국제노선 개설 및 운항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