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가 최신 CS100 항공기가 바레인 마나마 착륙을 시작으로 시험투어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인증을 획득한 CS100 항공기는 싱가포르 에어쇼 2016(Singapore Airshow 2016)에 참가할 예정이며,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행사장인 창이국제공항에서 지상전시된 후 중동을 비롯 다수의 아태지역 국가와 아프리카, 유럽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상용항공기부문 콜린 볼(Colin Bole) 부사장은 “CS100 항공기 인증 확보와 C시리즈 프로그램 업데이트 후 전 세계 항공사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며, “걸프 지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범투어는 걸프항공, 이라크항공, 사우디걸프항공, 팰콘항공(Falcon Aviation) 등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항공사와 지역에 대한 CS100 항공기의 적합성을 홍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봄바디어의 최대 모델인 CS300 항공기 역시 당초 계획대로 2016년 중반 형식 인증 획득을 위한 작업중에 있으며 2016년 2분기 중으로 스위스국제항공(SWISS)에 인도되어 운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