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5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3월 19일 오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과 가족들이 참석, 운영위원회는 장학생 1인당 50~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만큼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교보재 기증, 현장 실습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이 ADAS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대표 박광일, 이하 PLK)의 고사양 블랙박스‘옵티언’에 자사 모듈 ‘SL869 V2’를 공급한다.텔릿의 GNSS 모듈이 적용된 PLK의 에프터마켓 제품 ‘옵티언(OPTIAN)’은 첨단운전지원시스템과 Full HD 해상도의 영상 블랙박스가 결합된 제품으로, 차선이탈경보, 앞차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기능을 구현해 주로 사후처리에 사용되던 블랙박스의 기능을 사고 ‘예방’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개념 제품이다. 옵티언은 텔릿 ‘SL869 V2’ GNSS 모듈을 통해 속도 정보를 수신하고 속도, 차량간 거리 등을 계산해 추돌위험을 미리 알릴 수 있도록 구현됐다.특히 옵티언에 사용된 텔릿 SL869 V2 모듈은 손쉬운 통합과 뛰어난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며 차량 및 각종 산업 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 등에 탑재할 수 있다. 텔릿 김희철 상무는 “텔릿의 GNSS 모듈은 오토모티브 분야를 포함,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한 첨단운전시스템 환경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PLK와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의 전기트럭 피스(PEACE)가 제주 거리를 누빈다.파워프라자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피스 시승회 및 민간 보급 접수를 받는다. 현재 전기트럭 피스의 판매가는 3,690만원으로, 제주도 거주자(주민등록상)라면 제주도 정부 보조금 1,900만원과 특별 할인 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완속 충전기 및 감사 증정품(100만원 상당)이 지급된다.26kW급 인덕션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은 35마력, 최대 토크 11.0kg.m이며, 적재 중량은 최대 500kg이다. 17.8kWh(실사용 1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2km(2015년 연비시험 기준/실주행거리 100km이상)이다. 충전은 완속 충전으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품질 보증 기간은 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는 7년 또는 150,000km를 보증하며, 파워프라자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모듈 등)은 평생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피스는 일반 전기차와 달리 등판 능력 향샹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수동변속기를 채용하였
볼보트럭코리아가 2020년까지 국내 시장에 연간 4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은 17일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은 볼보트럭을 넘어 볼보그룹의 글로벌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주춧돌과 같다"며, "볼보트럭코리아가 2020년까지 연간 4천대 판매를 목표로 중형 및 대형트럭 시장을 아우르는 진정한 상용차 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에서 전 세계 143개국 중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본사를 포함해 인천과 김해 등 3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 최신식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를 갖췄다.룬스테트 회장은 “볼보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운송 사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고차 앱 ‘첫차’를 서비스 중인 미스터픽(공동대표 최철훈, 송우디)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4일 미스터픽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사무실에서 중고 자동차 시장의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양사가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고차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매물 근절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중고차 유통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향후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중고차 매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미스터픽은 “앱 ‘첫차’가 보유한 허위매물차단기술인 클린엔진시스템과 연합회 소속 딜러들의 현장확인을 마친 100% 실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허위매물을 차단하고 실매물 차량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스터픽 송우디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 동안 첫차가 구축한 실매물 서비스의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소병도 회장은 “건전한 모바일 중고차 서비스를 모토로 하는 첫차와의 제휴를
볼보건설기계 그룹이 환경보호 연구를 위한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볼보건설기계에서 주관하는 CCC(Construction Climate Challen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2년에 걸쳐 약 5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연구기관 및 기타 유관단체 등 연관된 모든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건축 자재, 장비, 재활용), ▲가치사슬 기반의 협업(조달 기준, 인증 시스템), ▲순환 사업 모델(수명주기관리, 책임 있는 소싱), ▲혁신 및 신규 기술(에너지 저장, 신소재)이다. 참가 신청은 연구 배경 및 목적, 문제 분석, 예산과 일정을 포함한 프로젝트 세부 사항과 기대 결과 및 사회적 영향 등이 작성된 신청서를 3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는 3월 10일(현지시간)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스위스호텔에서 에콰도르 정부, 기재부, 산업부 및 국내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 간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 EVC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교류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ESS, 지능형검침인프라 등), △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지난해 8월부터 PNE시스템즈, 에버온, 비긴스 등과 공동으로 수행한‘에콰도르 3개도시 EV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 에콰도르 키토 등 3개 도시 고속도로 등 91지점(급속 400대, 완속 5,000대)의 현장조사와 공공용 충전 스테이션 설치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의 충전인프라 표준규격을 제정하여 에콰도르 국가표준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한전에서 개발한 EV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총 3,000만불 규모로 사업비는 양국 정부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급성장하는 전기차(xEV)·충전인프라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IRS글로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기차(PHEV, BEV) 글로벌 판매 실적은 총 548,210대로, 2014년 실적(317,895대) 대비 72.4% 증가한 규모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은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2020년 무렵에는 연간 250만 대 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치열한 개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우선 BYD를 선두로 한 중국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BYD는 2015년에 61,726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선두 업체로 올라섰으며 창청(長城)자동차는 신에너지자동차 개발에 117억 위안을 투자, 창안(長安)자동차는 향후 10년 180억 위안을 투자해 2020년까지 40만 대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목표를 세웠으며, 리판(力颿)자동차도 2020년까지 20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또 글로벌 IT업체들도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차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 결함, 파워 테일게이트 결함, ABS 모듈 접지단자 결함, 조향장치 결함 등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15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Class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社 부품)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 유입시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되어 이로 인해 차량충돌 시 에어백이 미전개되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2007년 01월 31일부터 2008년 12월 03일까지 제작된 C200 KOMPRESSOR 등 10개 차종 승용자동차 1,378대는 3월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혼다코리아(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GM)의 국내 부품 협력사 중 26개 업체가 ‘GM이 선정한 2015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은 3월 10일 (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전 세계 협력사 중 110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5년 26개사로 글로벌 GM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78개 우수 협력사가 선정된 2014년에는 28개의 한국 업체가 선정,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을 제외할 경우 한국은 2008년부터 8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GM의 우수 협력사를 배출해 오고 있다.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I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업체들의 수상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탁월한 혁신과 품질을 향한 한국 업체들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GM의 우수 협력사 수가 가장 많고, 글로벌 수주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은 국내 협력사들의 탁월한 품질과 기술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한국지엠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