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물류연구회가 신임 제6대 회장으로 김홍섭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김홍섭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초빙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운물류학회 부회장, 인천항 미래구상 자문위원을 겸임 중이다. 김 회장은 “인천시 물류연구회를 기반으로 인천 지역 물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지역 물류전문가와 종사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국제공항협의회(ACI)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이사직에 선임됐다.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전 세계 1,800여 개 공항을 대표하는 세계 공항업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공항 운영과 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아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정일영 사장은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항공사 루프트한자그룹(lufthansa)이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을 선임했다.신임 디터 프란스(Dieter Vrancks)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모든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프란스 부사장은 루프트한자 그룹에 입사 후 여객 및 화물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스위스 항공의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 세일즈 총괄 담당자 및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스위스 항공의 홈 마켓인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과 루프트한자 그룹의 스위스 지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지휘했으며, 최근에는 스위스 항공의 20억 유로 수입 달성에 기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프란스 부사장은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은 아태지역의 총 1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작년 승객수가 최초로 66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상업적 활동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15일 켄싱턴호텔(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해양단체간 협력증진 및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통해 세계 5대 해운강국 도약 및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으며, 선주협회 등 48개 해양관련 단체․기관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어 “정부도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의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르네상스의 정립과 해양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3월 14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최연혜 사장은 2013년 10월에 취임해 2년 6개월 재임기간 동안 △2년 연속 1천억원대 영업흑자 달성 △역대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 달성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 정착 △대륙철도 연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연혜 사장은 퇴임사에서 “코레일 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철도발전과 국민행복 코레일을 위해 쉼 없이 달린 결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코레일이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 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석 기간 동안에는 김영래 부사장이 대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신임회장이 3월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김병원 회장은 "'국민의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창조경제 농심(農心)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스마트팜 육성과 6차산업화 등 농업의 경제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전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김 회장은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농협을 만들 것"이라며, "농촌 현장, 회원 농협, 전국 농촌 사업장에서 임기 4년을 8년처럼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12일 제23대 농협중앙회장직에 선출된 김병원 회장은 1978년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 입사해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3월 12일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도로인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시~강원도 원주시를 잇는 57km 구간으로 올해 11월 준공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산악지를 통과하는 광주~원주 현장은 공사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터널․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부실시공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최 차관은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면서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광주~원주 구간은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구간과 연계 개통되는 만큼 접속부의 지․정체가 없도록 공정관리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이어 "사고 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월 10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경제살리기를 위한 릴레이 행보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세계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내수부진 등으로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어 중소기업이 경기위축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간담회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책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이 발제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황 총리는 중소기업이 경기위축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유형별 맞춤지원,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규제프리존’제도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이에 중소기업계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완화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확대 등의 정책에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정양호 신임 조달청장이 3월 10일 인천항을 방문, 주요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인천항 조달 업무와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정양호 청장은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의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 올라 조달청 발주를 통해 지난 2월 1일 착공한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관련 부지인 신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과 컨테이너 하역이 이뤄지고 있는 인천항 남항 등을 시찰했다.정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물류육성, 항만건설, 항만시설, 재무팀 등 관련 팀장들로부터 조달 및 계약현황과 2016년 발주계획을 청취한 뒤, 조달청 발주를 거쳐 진행되고 있는 신 국제여객터미널 사업과 크루즈 전용 승하선시설 제작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청장은 물류 이동이 편리한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향후 인천조달청의 조달물자 비축기지 대체부지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양호 청장은 “인천항 도약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신 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완공을 응원하며, 인천항의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9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교량건설이 12개에 달하는 공사인 만큼 해빙기 안전과 품질 확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신갈우회도로는 국도42호선(인천-동해) 구간 중 수원IC 우회를 통한 신갈오거리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 중인도로로, 용인시 영덕동에서 상하동까지 5.1km에 이르는구간이다.2008년도에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사업비 2,226억이 소요된다.김 차관은 신갈고가교 건설현장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하므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