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포항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에 창고시설을 조성한다.포항해수청은포항 영일만항 입주업체인 ㈜포항국제물류센터냉동창고와 포항 영일만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임대차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항 영일만항은 150억원이 투입돼 오는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5월 물류창고와 냉동창고 3동을 건설하게 되며 약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만TEU의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이다.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외 농·수산물을 수입·수출할수 있는 냉동창고 운영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조성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도 빠른 시일내에 조기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고령군수 곽용환)이 민간개발 투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한 동고령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2월 17일 성산면 일원에서 열렸다.동고령산업단지는 2011년 고령군과 양원기업이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추진된 중규모의 민간개발 산업단지로, 총 75만3000㎡(23만평)규모로 1073억원이 투입됐으며, 향후 기계·금속·자동차부품·물류유통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17년 12월 말 완공되면 1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 활동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조 2천억원, 고용창출효과는 2280명 규모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인구유치 효과는 1500여명이다. 기존 다산산업단지(50만평)와 연계된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은 대구권 기계산업벨트와 경남 창원권 기계공작과 조선산업 등 기계부품산업벨트의 중간지점으로서 고령을 다산주물전용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뿌리산업 대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아동복기업 한세드림이 파주 물류센터를 증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연면적 1만6744㎡(5065평)의 한세드림 물류센터는 이번 증축으로 약 6692㎡(2024평)가 늘어난 총면적 2만3436㎡(7,089평)의 공간을 확보했다.한세드림은 지난해 전년 대비 300억이 늘어난 총 800억의 매출을 기록, 게다가 매장 수도 370여 개로 전년 대비 110개 이상이 증가했다. 또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더해지며 물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해 물류센터를 증축하게 됐다. 체계적인 물류 관리를 위해 물류 전문 시스템도 구축했다. 일괄 출고가 가능한 자동 분류 시스템(DAS)을 비롯하여, 물품 분류 및 무게 측정, 포장 및 출고대기까지 공간 최적화를 위한 Satellite 시스템을 구비했다.
올해 충청남도 내에서 새롭게 분양된 산업단지 면적이 28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9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업단지는 국가산단 5곳, 일반산단 50곳, 도시첨단 2곳, 농공단지 92곳 등 모두 149곳으로, 총 지정 면적은 1억 804만 4000㎡이다. 분양 대상 산단 면적은 6506만㎡이며, 이 중 분양을 마친 산단 면적은 지난달 말까지 모두 5657만 3000㎡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까지 분양을 완료한 5377만 8000㎡와 비교하면, 10개월 동안 279만 5000㎡를 새롭게 분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산단 분양률은 85.2%에서 87.0%로 1.8% 상승하고, 미분양 면적은 849만㎡로 감소했다. 도내 산단 분양률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가 지난 4월부터 ‘산단별 분양 활성화 협의회’를 가동하는 등 미분양 해소 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보조금 지원 및 기업 유치를, 사업 시행자는 분양 홍보 및 기업 유치에 집중하는 등 기관·기업별 주력 활동을 나누고, 협조체제도 강화 중이다. 도는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분양 방안 강구,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11월 12일 일본 투자기업인 한국알프스물류(주)가 진곡산업단지 내에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알프스물류㈜가 100여 억원을 투자해 진곡산단 8910㎡ 부지에 건축 연면적 8250㎡ 규모로 신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알프스물류(주)는 종합 전자부품 메이커 일본 알프스전기그룹의 일원인 알프스물류의 한국법인으로, 주로 전기·전자부품의 운송·보관·수출입을 연결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지난 1987년 광주시에 설립된 동일 계열사인 한국알프스의 자동차전장품을 주로 취급했지만, 현재는 지역의 전자부품 관련 4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2013년 12월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년여 간 물류센터 준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인 자동차, 가전, 티타늄, 금형, 첨단 전자부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11일 대구시와 쿠팡은 대구에 전기배송 차량을 운영하는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는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대구에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과 전기화물 배송차량 도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대구시는 행정·재정지원과 투자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르노자동차와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전기 택시 도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대구시는 이번 친환경 물류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더해 미래형 자동차시장인 전기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 하는 등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를 실현할 수 있다”며, “물류센터 내에 전기화물차 운영, 운송 데이터를 활용한 배송 효율 증가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가 중국에 초대형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를 완공했다.10월 21일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글로벌 상용차(商用車) 생산체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통합물류센터는 중국 쓰촨성(四川省) 쯔양시(资阳市)에 총 부지 면적 19만 1300㎡(약 5만 7868평)로 2개 동의 자동차 부품 공급 창고 등이 건립됐으며, 총 투자 규모는 건설비를 비롯한 설비 및 장비 구축비 등을 포함해 360억 원에 달한다.현대글로비스는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전주KD센터와 중국 현지의 부품 협력사부터 조달한 약 1만여 개의 상용차 생산 부품을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에 공급하게 된다.2개 동의 물류센터와 각종 주요 건축물 등이 포함된 운영 시설 면적은 총 12만 3400㎡(약 3만 7326평)로 축구장 면적(7140㎡)의 17배가 넘는다. 이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 부품 통합물류센터 가운데 제일 큰 규모다.현대글로비스는 중국 현지에서 쓰촨현대가 생산할 중형버스 ‘카운티’(현지명 캉언디)를 비롯해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마이티’의 부품을 현지 생산 계
(주)동방광양물류센터는 지난 9월 3일 21,000톤의 저장능력을 갖춘 '후판 창고 증축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포스코 제품출하과장을 포함한 외빈과 (주)동방 많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김종헌 광양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물류환경에서 우리 동방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의 선두주자로서 동방광양물류센터 후판창고를 통해 수준 높은 품질의 물류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피력하였다.국내외 경기부진, 글로벌 경쟁심화, 저가 수입철강재의 난립 등으로 화주들이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운송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고객에게 물류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후판 창고의 증축 준공으로 보다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