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2일 서울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 윤경 CEO 서약식에 4년 연속 참여해 ESG 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는 윤경CEO서약식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갈등 증가에 따른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말 사용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개최됐다.
로지스올은 전 사업영역에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의 주축인 풀링 시스템은 물류기기의 공동 이용과 반복 사용을 통해 물류산업의 자원순환을 지원한다. 재생소재 개발 및 제품화로 시장에 친환경 제품을 보급하고 확산한다. 산업 내 친환경 장비를 도입 및 확대하고 물류기기의 세척 및 폐수관리를 통해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상생경영을 기조로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과 동반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상생간담회 개최 등 협력사 네트워크 강화, 산업안전 솔루션 제공을 통한 사회 안전 도모, 사회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한다.
한편 로지스올은 내부적으로 갈등을 완화하고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간 호칭을 ‘프로’로 통일한 것에서 시작해 세대간 차별적 복지제도를 보완하고, 칭찬제보창을 운영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직원의 동기부여를 돕고 있다. 또한 직장내 폭력, 폭언 등의 문제 발생 시 사내 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로지스올은 공존공영의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 중”이라는 한편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넘어 융화와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로지스올도 내부에서부터 이를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