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월 24일 장보고 대사의 유적지를 방문하고, 해양수산 관계자와 간담회 및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 완도를 찾았다.
먼저 장보고 기념관을 방문한 김 장관은 “장보고 대사의 ‘해상왕국을 꿈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해양강국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장보고 대사가 남긴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받들어 바다로, 세계로 향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영록 의원 및 완도지역 수산관련 단체장과 간담회를 참석, 수산물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 등 전남지역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 세미나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의 다양한 미래 활용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박람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