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을 대표하는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협업체 ‘퍼블리코 대전’이 4월 6일 신탄진 금강 유역에서 제1회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레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퍼블리코 대전’ 출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영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7개 공공기관장과 임직원 80명이 참여해 대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금강 유역에 조팝나무 1,300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퍼블리코 대전’에 소속된 7개 공공기관은 향후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와 같은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각 기관이 교대로 주관하고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7개 공공기관은 지난 2월 23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 ‘퍼블리코 대전’을 출범했다.
‘퍼블리코 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Public Corporation)’과 ‘공익을 위하여’를 의미하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에서 명칭을 따 왔으며, 대전지역의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업무 관련 협업과 교류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