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절개지 등 ‘2016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정밀안전진단 1개소(효문고가차도), 정밀점검 20개소(무룡교등), PSC 구조 특별점검 12개소(삼호교 등)이다.
울산시는 3월초에 안전점검 전문용역업체를 선정, 구조물 현장점검과 비파괴기기 등을 이용한 시험 및 안정성 구조 검토를 거쳐, 6월에 점검을 완료하고 보수․보강계획 수립한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교량․터널, 옹벽, 절토사면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대해 4~ 6년 주기로, 정밀점검은 1 ~ 3년 주기로 각각 실시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및 휴일을 피하여 평일 주간에 시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