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맞이하여 (사)대한합기도무예협회(회장 신재명)가 현충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새기기 위해 아산 호서대 체육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공 친선 무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4인이 1조가 되는 품새와 겨루기는 물론 격파, 무기술이 포함된 단체경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결이 펼쳐졌다.
(사)대한합기도무도협회 신재명 회장은 격려사에서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현충일에 무예대회가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진정한 무예의 정신은 인격 수양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한 선수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