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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타운 1주년 일일 생일카페, “팬덤 고객과 함께 나눠요”

취향직구 아지트 ‘훗타운’, 1주년 맞아 업계 최초 아이돌 팬덤카페 열어
- 훗타운 런칭 1주년 맞이, 핵심 이용 고객인 아이돌 팬덤 초대, 일일 팝업 생일카페 제공
- 팬들이 손수 준비한 아티스트 기념 포스터 및 현수막 등으로 공간 꾸미고 오붓한 시간
- 훗타운 내 엔터 관련 매출 지속 상승. 굿즈, 캐릭터 상품(28%↑)이 물동량 견인

 

㈜한진이 운영하는 취향직구 아지트 '훗타운(www.hoottown.com)'이 런칭 1주년을 맞이해 업계 최초로 이용 팬덤 고객들을 초대해 생일카페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는 해외직구 관련 플랫폼이 아티스트 팬덤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훗타운은 팬덤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난 18일(토) 서울 서교동 '다이버시티' 카페에서 한 아이돌 그룹의 공식 팬덤을 초청해 생일 카페를 열고, 팬들에게 헌정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 날 카페에는 약 480여명의 팬들이 찾았으며, 팬들이 직접 그린 아티스트 포스터와 현수막, 포토카드 등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위해 훗타운은 지난 4월19일부터 5월5일까지 '팬덤 티켓' 참여자를 통한 랭킹을 집계해 아이돌 헌정 팬덤을 선정했다. 이후 해당 팬덤을 대상으로 방문자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오픈 5분 만에 참여인원이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훗타운 내 엔터 관련 매출 지속 상승. 굿즈, 캐릭터 상품(28%↑)이 물동량 견인
한편 훗타운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배대지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지난해 업그레이드해 런칭한 취향거래 플랫폼이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onthly Active Users) 18만명에 C2C(‘사줘요’ 및 ‘팔아요’ 기능) 재사용률 28% 가량으로 최근 아이돌 굿즈를 포함, 와인 등 취향 아이템에 대한 구매대행 연결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높아지는 해외발매 아이돌 굿즈 수요를 감안, ‘팬덤 티켓’이라는 명칭으로 아이돌 팬덤별 배송비를 할인해주는 VIP등급의 쿠폰팩을 제공하는 한편, 포토카드와 팬클럽 회지 등에 대한 빠른 입고와 영상 검수를 위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훗타운 내 엔터 산업 관련 굿즈와 음반은 전체 매출 내 해당 카테고리 상품 매출 비중이 2022년(1~12월) 28%에서 2024년(1~4월) 32%로 지속 상승세에 있으며, 훗타운 자체 1~4월 월평균 물동량 역시 아이돌 굿즈와 캐릭터 상품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훗타운 내 와인와 위스키 등 주류 직구 역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품목 가운데 하나다. 주류의 경우 훗타운 전체 내 매출 비중이 2022년 9%에서 2024년 1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진 관계자는 “커뮤니티와 커머스, 콘텐츠가 결합된 플랫폼으로서 훗타운은 팬덤 고객들이 해외발매 굿즈를 즐겁게 덕질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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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파병 북한군 이끄는 김영복 누구?…"정체 가려진 미스터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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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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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가상자산 공제한도 5천만원으로 상향"…與 "과세 유예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 없이 시행하되 매매수익에 대한 공제 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한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에 "공제 한도를 5천만원으로 상향해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관계자도 "청년 세대가 많이 투자하니 보호 차원에서 공제 금액을 올려서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데 민주당 기재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금융투자소득세 공제액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5천만원 기준이 나온 것이고,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조세소위에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여야 원내대표 간 논의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총선 당시 가상자산 공제 한도를 5천만원까지 상향한 공약을 내걸었으며, 기재위 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이 22대 국회 들어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거듭 주장하면서 야당을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들이 가상자산에 많이 투자하기 때문에 청년들 부담을 줄이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 가상자산 과세는 유예


교통/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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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와 평화 협상 의향…우크라 나토 포기 조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해야 하며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하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크렘린궁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러시아 전현직 관리 5명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최전선을 따라 '분쟁 동결'에 폭넓게 동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3명의 소식통은 러시아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4개 지역의 정확한 분할에 대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명의 관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키우와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점령 중인 비교적 작은 영토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러시아는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영토의 18%를 장악하고 있다.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통칭)의 80%, 자포리자와 헤르손의 70% 이상을 통제하고 있다. 이밖에 하르키우의 3% 미만과 미콜라이우 영토 일부를 점령 중이다.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해상/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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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차서 차량실험 연구원 3명 사망…배기가스 질식 추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19일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A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 A씨 등은 이날 차량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차량 1대가량이 들어가는 정도 크기인 체임버에서 일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밀폐된 체임버에서 차량 주행 테스트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 사망자들은 모두 연구원이며 2명은 현대차 소속,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삼가 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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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이다. 지난 2007∼2011년 사우스다코타 주의회 하원의원에 이어 2011∼2019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2018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고, 선거 승리로 사우스다코타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거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 대선 기간인 지난달 14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오크스에서 열린 트럼프 당선인의 타운홀 미팅(유권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사회를 본 적이 있다. 당시 행사 참석자들이 잇따라 쓰러지자 트럼프 당선인은 질의응답을 중단한 뒤 40분가량 음악을 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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