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외부 포함)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선원전(璿源殿) 권역: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선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임.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훼철)된 후,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었음. * 아트펜스 :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 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약 8,000㎡)로,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인데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이번에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개방 공간은 크게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뉘는데, 중역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활용한 휴게와 전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선원전 발굴터는 발굴된 원형 화계 석축과 아트펜스, 잔디 공터 및 휴게장소 등으로 정비하였다. * 화계
국가철도공단은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개통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PM(Project Management) 체계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16일(화) 밝혔다. 발주기관으로서 대규모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그동안 사업의 다양한 단계와 공사 종류에 따라 주관부서가 분산되어 있어,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하여 업무가 지연되는 등 적기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했었다.이를 개선하고자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장중심 사업관리(PM) 체계를 도입하였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토지보상 등)의 업무를 총괄하여 공정진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정 중요 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과 철도지하화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민간투자사업의 지속 확대에 대비하고 공단의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분리되었던 건설과 시스템 설계를 하나의 본부로 통합하였다.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본부에 ‘공사중지권’을 부여하는 한편 기존 연구조직을 철도혁신연구원으로 탈바꿈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실용화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국내 물류센터에 셀러들의 상품을 위탁받아 일괄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orea Fulfilled by Shopee, 이하 K-FBS)’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FBS)’는 쇼피가 셀러들에게 위탁받은 상품을 국내 물류센터에 보관하여 재고 관리부터 포장, 출고 및 현지 배송까지 전담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다. 쇼피코리아는 풀필먼트에 대한 셀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창고에 재고를 보관하는 기존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ed by Shopee, 이하 FBS)’에 이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K-FBS)’를 선보였다. 신규 서비스는 주문 발생 시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내 물류센터에서 24시간 이내로 상품 포장 및 출고를 완료하며 주문 생성부터 현지 배송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해외 고객에게 더 빠르게 제품을 배송한다. 현재 상하차비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타사 풀필먼트 대비 최대 37%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풀필먼트 센터 전용 감시 카메라 설치를 포함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해보는 ‘이커머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4’를 4월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OLO LABS’를 운영하고 있다. COLO LABS는 물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유통트렌드를 연구하고 이에 걸맞는 물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는 △생활 양식의 다양화 △소비관의 변화 △AI 기술의 진화 △국제 정세에 따른 정책·환경 제도 등 다양한 이유로 빠르게 변화되는 유통 업계에 이커머스 셀러가 취해야 할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커머스 셀러, 브랜드 등이 취해야 상품개발, 서비스기획, 브랜딩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유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도화된 물류서비스에 대해 물류데이터와 고객사 사례로 자세하게 기술한 점이 주목된다. 인사이트는 ‘브랜드’를 집중 조망하고 있으며 △과거 유행
CJ대한통운은 패키징혁신센터에서 개발된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APPS)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과 ‘원터치 박스&송장’을 최근 고객사 물류에 적용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 앱스는 원단 위로 의류를 일렬로 배열해 이동시키면서 감싼 뒤 포장까지 자동 마무리하는 설비다. 앱스를 이용하면 자동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재활용 플라스틱(PCR) 포장재, 가위가 필요 없는 ‘이지컷(easy-cut)’ 적용 등으로 분리배출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원터치 박스&송장은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초 세계포장기구(WPO)의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에서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패키징혁신센터는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조성된 연구조직이다. 내부에는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압축‧적재‧진동 시험을 위한 패키징 안전성 연구실 ▲운송 과정의 온·습도 환경을 재현한 물류환경 시험 연구실 ▲자동화설비 검증실 ▲샘플 제작실 등이 들어서 있다.패키징혁신센터는 택배상자 파손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R&D에도 매진 중이다. 수백번의 낙하실험과 함께 가혹한 상자 적층 및 진동 환경, 온도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 쿠팡은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무제한 OTT 시청, 무료 음식배달과 같은 와우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무료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장과 첨단 기술,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주요 OTT 멤버십 서비스 대비 ‘반값’ 이하 요금…쿠팡이츠 무료 음식배달·쿠팡플레이 독점 콘텐츠 확대 쿠팡은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내일(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 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줄여준 ‘5무(無)’ 혜택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혜택에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해, 와우회원들이 비싼 배달비 걱정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비 0원’ 시대를 열었다. 현재 와우 멤버십은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비스 외에도 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1일 오전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선로 등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수도권전철·화물열차 등 열차가 하루 1천 회 이상 운행한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레일과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을 살피고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한강철교의 주기적 외관조사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각과 교대 등을 관리하고,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한 ‘열차접근경보시스템’과 LED 점검표지 등 보호장비를 확인하고, 한강 위 교량에서 유지보수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전철부터 KTX까지 수많은 열차가 오가는 관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중국 상해(上海, Shanghai)의 상해홍타호텔에서 열린 ’2024 제11회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2024第十一屆亚太港口科技峰会)‘에 참가해 세계 정상 항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친환경 사업 및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1회차를 맞이하는 ’아태항구기술정상포럼‘은 중국항만협회와 상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 IPA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항만운영기관인 상해국제항무그룹(SIPG,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 로테르담항만공사(Port of Rotterdam Authority), 함부르크항만공사(Hamburg Port Authority),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PSA(the Port of Singapore Authority)와 국제항만협회(IAP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orts and Harbors) 등 관계자 220여 명이 참가해 항만의 스마트화, 친환경,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IPA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KIFFA’)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지난 4월 8일(월) 오후 3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물류 분야 교육 및 현장실습 제공, 물류 분야 연구 및 전문가 배출, 상호 기관의 교육생 모집 및 홍보 등 협약사항에 합의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물류 업계로의 취업 연계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방향을 구상하여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전문 물류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협조해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인난으로 힘든 물류 업계의 전문 인재를 충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오늘부터 KIFFA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우리나라 대표 전문 물류인 양성 HUB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몬이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파트너들에게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는 편리하고 정확한 배송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의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원스탑 지원하며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집밥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간편식 주문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주효했다. 티몬에서 최근 한달간(3월10일~4월10일)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18%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소시지·핫도그·피자·어묵 257%, ▲만두·돈까스·치킨·튀김 157%, ▲양념·육가공·수산 103%, ▲탕·찌개·국·쿠킹박스 60% 등이 각각 늘었다. 티몬은 ‘프레시몰’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냉장⋅냉동 식품 50여종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홍대쭈꾸미 약간매운맛/매운맛 300g(2팩)+홍대낙지 300g(1팩)을 압도적인 가격인 2만원 초반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1.0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