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2016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 및 노약자 외국인 관광객의 인천유치 및 편익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이란 국내․외 장애인이 관광하는데 불편한 사항(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발굴, 개선 요청하는 실사 프로그램이다.이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인천관광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투어코스개발, 제반비용 등을 부담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체, 뇌병변, 청각 등 장애유형별 참가자 모집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구직장애학생 투어 및 장애인 전용버스를 제공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도우미로 3개기관 직원들이 동행하여 투어 중 불편한 점, 개선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지 체험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에 따른 결과는 기관간 공유하며 관계기관의 개선사항을 권고하여 장벽없는 인천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2016년에는 인천관광 5대거점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 10월에는 개항장을 우선 실시할 계획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가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국내 요트인구의 증가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요트일주도’를 제작․배포 한다.이번에 제작된 전국 요트일주도에는 한강 김포에서 출발하여 안산~보령~목포를 잇는 서해안 항로, 목포~통영~부산을 잇는 남해안 항로, 부산~포항~후포~속초를 잇는 동해안 항로 정보와 함께 울릉도-독도와 제주항로 정보로 구성했다.각 1일 코스부터 6일 코스별로 안내하고 있어 요트 애호가들이 일정을 선택하여 항해할 수 있으며, 각 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국 29개 마리나 항의 요트시설정보, 사용료, 현장사진 등과 함께 교통정보와 숙박시설, 주변맛집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전국 요트일주도 배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요트 항해를 지원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기존에 제작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 요트낚시정보도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대한요트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워크숍을 개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요트, 낚시 등 해양레저 정보를 활용한 책자나 스마트 어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요트일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중국의 불합리한 저가 단체관광을 근절하기 위해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에 대한 제재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여행업계의 자정 노력과 우수 전담여행사에 대한 지원 강화를 병행 추진한다.문체부는 작년 10월부터 전자관리시스템을 운영, 전담여행사의 정보무늬(QR코드) 부착을 의무화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담여행사의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전담여행사가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으로 단체관광을 유치하고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는 등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중국 단체관광 시장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문체부는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매년 분기별 유치 실적을 심사하고 가격 합리성이 낮은 전담여행사를 상시적으로 퇴출할 수 있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할 예정이다.또 3월 중순에는 전담여행사로 지정받은 지 2년이 경과한 1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실적과 재정 건전성, 법령 준수 여부,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등으로 갱신 심사를 실시해, 자격이 부족한 상당수의 전담여행사의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무자격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을, 내년에는 20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크루즈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2020년까지는 국비로 크루즈 승무원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크루즈산업 활성화’는 해양수산부가 14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1차 크루즈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3월중에 확정하고, 지자체와 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도 ‘크루즈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지난해 중국과 일본 유치활동으로 올해 크루즈 선석 배정 기준으로 908항차 입항이 확정됐으며, 입항계획(21항차)이 유동적인 일부 선사들과 추가로 협의를 통해 올해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을 150만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16만7천톤급의 퀀텀호는 6,100여명의 여객․승무원을 태우고 부산항에 26항차, 인천항에 18항차 입항할 예정이며, 퀀텀호와 동일한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부산항 23항차, 인천항 8항차 등 올해만 대형 크루즈가 75항차 입항한다.외국 크루즈 선사들의 내
인천국제공항 주변지역이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과 함께 동북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해 4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Ⅱ (IBC-Ⅱ) 개발을 위해 공사와 MOU를 체결한 MTGA社(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와 국내 KCC社가 합작 설립한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주)(이하 ‘인스파이어리조트’)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IBC-Ⅱ지역은 다양한 관광․위락시설의 집적이 가능하도록 약 100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전 세계 58개국 185개 도시에 취항 중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환승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높은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해수욕장, 낙조 명소, 마리나시설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공항 IBC-Ⅰ에 건설 중인 파라다이스시티(2017년 4월 개장 예정)와 2018년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연계해
서울시가 민간 스타트업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IT기반 서울관광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시는 이미 개발되어 교통, 언어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 관광IT서비스도 별도 선정해 서울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소, 국제트래블마트 등에 전면 홍보, 확산하기로 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명소관람 중심의 ‘단체관광’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개별 관광’으로 옮겨감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민간의 우수한 IT콘텐츠․서비스를 통해 서울의 도시 일상과 숨겨진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서울-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총 4억 규모로,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심사를 통해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사업추진비를 차등 지원한다.시는 이들 15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 관광사업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및 멘토링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공모대상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의 숨은 매력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IT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모분야는 지정주제와 자유제안으로 나뉜다. 지정주제는 모바일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에 작년 12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58일간 모두 13만4,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걸로 집계됐다.코레일은 “2014년 겨울 첫 번째 산타마을 운영 기간 방문객 11만 명 보다 약 26% 증가한 것”이라며, “개장 동안 하루 평균 주중 1,200명, 주말 4,00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성탄절에는 8,400명이 방문하여 하루 방문 최대 기록을 세워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산타마을이 123억원 생산유발, 155명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2년차를 맞은 겨울 산타마을은 대형 풍차와 당나귀 산타마차를 새로이 선보였고 얼음썰매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렸으며, 색소폰 공연과 산타방 운영, 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산타마을의 연이은 흥행은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분천역은 적자노선에 관광콘텐츠를 접목하는 역발상이 만들어 낸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라며, “지자체·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역을 만들어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2월 27일부터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한다.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의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다섯 지역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열차로 매주 토요일에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 운행한다.용산역에서 토요일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청량리역, 상봉역을 거쳐 춘천역에 10시 15분에 도착한 후 관광투어버스를 타고 호수문화권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다.호수문화열차는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해 관광객들과 강원도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 연말까지 연장 운행이 결정됐다.열차 이용객들은 춘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로 소양강댐, 구봉산전망대, 풍물시장 등 춘천시 명소를 관광할 수 있으며, 봄 축제에 맞춰 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의 관광투어버스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일본항공이 도쿄관광재단과 함께 도쿄 여행 특별 지원 프로모션 ‘봄꽃놀이 플랜 to 도쿄’를 진행한다.‘봄꽃놀이 플랜 to 도쿄’는 도쿄 여행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본항공과 도쿄관광재단은 벚꽃을 비롯한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시즌을 맞이해 일본으로 봄꽃놀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할인 항공권 및 다양한 특전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항공에서 편리한 항공편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편 도쿄관광재단에서는 여행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도쿄 서브웨이 원데이 패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더했다. 도쿄 서브웨이 원데이 패스는 도쿄 각지를 잇는 도쿄메트로사의 전철을 1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서 본 프로그램을 이용자에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12회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20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장년부·청년부·주니어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년부는 15㎞ 내외, 장년부와 주니어부는 10㎞ 내외다.국내외 산악스키 동호인 등 산악스키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연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용해 숲속 설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산간지역에서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와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대회' 등도 열린다.한편 산림청은 산림레포츠 확산을 위해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패러글라이딩(5월), 산악마라톤(9월), 오리엔티어링(10월), 산악자전거(10월) 등과 함께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산악레포츠대회를 추진 중이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산악스키대회를 계기로 산림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