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노후 경유차 2만7천700여 대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544억 원을 투입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8,132대), LPG엔진개조(100대), 조기 폐차(1만8,054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502대) 등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을 실시한다.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은 도내 대기관리권역(28개 시)에 2007년까지 등록된 차령 9년 이상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대기관리권역에 광주, 안성, 포천, 여주시가 포함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4개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3월 말에는 그간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추진 경험이 많은 평택시에서 4개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초실무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2004년부터 1조2천억 원을 투자하여 총 48만여 대의 경유차량에 매연저감장치 등을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했다.
(주)에프엠케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주)스즈키씨엠씨, 지엠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되어 매트가 가속페달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3년 03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2,40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31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속페달 커버 및 매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Passat 1.8 TSI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돼,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1,146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04월 0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
광주광역시가 국내외 기업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하며 기업유치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주)호원, (주)위니아글로벌테크, 인텍전기(주) 등 12개 기업과 투자액 872억원, 고용 364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유형별로 보면 자동차산업 분야에 (주)호원이 254억원, 가전산업 분야에 (주)위니아글로벌테크가 203억원, 금형·기계 산업분야에 (주)대유중공업을 비롯한 5개 기업이 233억원, 에너지산업 분야에 인텍전기(주)를 비롯한 3개 기업이 142억원, 의료기기 분야에 (주)케이제이메디텍, 문화산업 분야에 (주)온워즈 등 총 12개 기업이 872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자협약의 특징은 시가 그동안 역점 추진한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금형산업 등 주력산업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 발전의 또 하나의 축인 에너지, 의료산업, 문화산업 등 신산업분야에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와 관심 증가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투자유치자문관 등을 중심으로 한전과 수도권기업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기업 현장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볼보트럭코리아가 포항사업소를 리모덜링하고 3월 25일 개소식을 가졌다.지난 200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포항사업소는 포항사업소는 포항 및 대각 나들목과 인접해 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 관련 물류운반 트럭들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이번 리모덜링으로 기존 노후한 건물과 설비를 새단장해,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개소식에서 "포항사업소는 본래 고객에게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중·대형 트럭을 아우르는 다양한 차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포항사업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고객중심 전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자동차제작자등의 자동차정비업자에 대한 기술지도・교육 및 정비 장비・자료 제공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3월 3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수입차의 경우 기술지도・교육과 정비장비・자료 등을 직영정비업체(서비스센터)에만 독점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직영정비업체 외에는 정비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수입차 소유자는 국산차에 비해 정비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비싼 정비요금을 지불하는 불편을 겪으면서도 직영정비업체에 정비를 의뢰할 수밖에 없었으며 직영정비업체로 가입하지 못한 일반 정비업자는 수입차에 대한 정비 요청이 있더라도 이를 돌려보낼 수 밖에 없어 영업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해왔다. 이번 규정 마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제작자 등은 이 규정 시행 이후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판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온라인 교육 등의 방법으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또 정비매뉴얼과 고장진단기는 제작자가 직영정비업체에 제공하는 것과 동일하게 신차 판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제공한다. 고장진단기는 제작자 또는 고장진단기 제작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대학의 자율주행차 연구지원을 위해 4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시험시설(인프라)을 국내 대학에게 무상 개방하는 ‘자율주행의 날(자율주행 Day)’을 시행한다.자율주행의 날 시행으로 인해, 별도의 시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대학도 비용 걱정 없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사전시험주행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안전을 위해 실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하기 전에 시험시설 등에서 사전에 충분한 시험주행을 통해 자율주행성능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시험시설은 ‘13년 구축한 국내최대규모의(약 11만평, 총 연장 4km) 시가지형 ITS(지능형교통체계)시험로, ±2cm 이내로 위치 계측이 가능한 고정밀 위치정보 송신장치(DGPS) 및 교통신호정보 무선송신 장치(V2I) 등 공단이 보유한 핵심장비를 상당수 포함하고 있어, 자율주행차 연구지원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해당 시험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15년 3차원 고정밀도로지도를 이미 구축한 구간으로 대학 등 신청자가 요청할 경우 정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 제원통보 없이 차량을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대해 검찰고발 조치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350d 4개차종 (S350 d, S350 d L, S350 d 4Matic, ,S350 d 4Matic L)의 9단 변속기 차량 총 98대를 제원통보 없이 금년 1월 27일부터 판매했으며, 국토교통부는 2월 29일 판매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자동차제작자 등이 자동차 제원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하지 않고 자동차자기인증의 표시를 한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동시에 환경부․산업부의 관련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아, 대기환경 보전법․소음진동 관리법과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대해 양 부처도 고발조치를 결정하고, 형사고발을 국토교통부에 일임키로 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3개 부처의 고발사항을 일괄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월 29일 고발장을 제출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련 행정절차․안전기준 등의 준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위반 시 엄정조치 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가 도내 전 시·군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 모두 1150대를 적발해 조치했다.이번 단속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PDA 체납조회기,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도내 아파트 주차장과 도로변, 주택가 등에 주차된 차량의 자동차세 납부기록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단속을 통해 도는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458대(체납액 2억5000만 원)를 찾아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2회 미만 체납 차량 692대(체납액 1억 6000만 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366억 원으로, 도의 지방세 전체 미수납액 1394억 원의 26.3%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단속은 체납 차량에 대한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일제 단속을 통해 효율성을 기했다”고 설명했다.도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군 상시 영치팀도 가동해 체납 자동차세를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며, 도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도 펼칠 방침이다.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지방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6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선진기술 공동 개발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이달초 티볼리 에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을 함께 축하하며, 럭셔리 픽업트럭 등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난해 발족한 쌍용자동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TOP GUN 5’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하며 협력사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혁신적, 선도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한
친환경 전기자동차(197대) 민간보급사업의 접수가 3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차량별 접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된다. 전기차 신청자에게는 보조금으로 전기차 1,800만 원(국비 1,200, 시비 600), 완속 충전기 설치 국비 400만 원(휴대용 8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취득세 140만 원,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등록 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도 한시적 일부면제로 100만 원 정도의 혜택까지 더해진다. 이와는 별도로 통행료, 공영 주차장 이용료,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정 등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올해 중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하다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해소하고자 환경부 보급 수량과는 별도로 대구시 단독으로 ’16년 10월까지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총 31개소 100기를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 주차장 등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