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월 7일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임직원과 제천 지역 주요 운송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 고명동 소재 ‘상용차 복합거점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2011년 인천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이번에 새로 오픈한 ‘상용차 복합거점 2호점’은 신차 전시와 시승을 비롯해 차량 판매 및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 기존의 영업지점 형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상용차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신개념 상용차 복합 서비스 공간이다. 특히 이번 2호점은 영서권의 석회석 등 광물자원 주요 운송 노선이 집중돼 일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제천에 위치해 현대자동차 상용차를 이용하는 장거리 운전자들이 편히 쉬면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용차 복합거점 2호점’은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주요 대형트럭 모델 전시장 ▲장거리 운행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세면시설과 셀프바 등 고객 편의시설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해 신속한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 등 한 곳에서 판매, 정비, 고객 편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포르쉐코리아(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불모터스(주), 한국지엠(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주요 제작결함은 포르쉐코리아 카이엔(5,908대)의 브레이크 미작동,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SC430(88대)의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 그리고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Blue-HDi(T9)(334대)의 도어래치 결함으로 주행 중 문이 열릴 가능성 등이 해당된다.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2010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제작된 5,908대를 대상으로 2016년 4월 8일부터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클립 장착)를 받을 수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RAV4 4WD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결함, 뒷좌석 추션 프레임 결함 등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4월 7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로 인해 초래될 사회적․법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홍익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4월 7일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그동안 자율주행차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은 많이 이루어진 반면, 입법․행정․사법부 구성원이 모두 모여 사회적․법적 문제를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기술적인 요소 뿐 아니라 어떤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를 내재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세미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김규옥 연구위원이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정책 현황, 사회적수용성’에 대해서 발표하고, 홍익대학교 이중기 학장 겸 로봇윤리와 법제연구소 소장이 ‘자율주행차의 로봇으로서의 윤리적․법적 문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국토부, 국회 입법사무처, 서울지방법원, 도로교통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익대, 서울대 등 정부 입법․행정․사법부와 연구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세미나가 단초가 되어 자율주행차로 야기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지방세 전체 체납액 중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지난 1월부터 연중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실적은 370대에 체납액 4억 5천만원에 이른다.또4월부터는 야간영치활동을 포함한 자체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경찰청 등과 함께하는 ‘범정부 대포차 합동 단속의 날’ 등에도 적극 참여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해 주민의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주민들이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납부편의를 위해 농협가상계좌서비스, 신용카드 납부, 자동납부안내시스템(ARS), 위택스(Wetax) 서비스 등 고지서 없이도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교육연구소가 4월 19일 사학연금회관(서울 여의도)에서 ‘신산업 전방시장 확대를 위한 카메라모듈/부품/센서 최신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2016년도 주요산업 키워드로 자리 잡은 스마트카, 드론, VR, 로봇 및 사물인터넷에 공통으로 꼭 필요한 것은 카메라모듈, 부품과 센서로, 연초부터 시작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들 품목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 스마트카, 드론, 로봇, 원격진료 등에 필수품으로 쓰이는 카메라모듈, 부품 및 CMOS Image Sensor의 산업동향, 기술개발, 적용사례와 주요과제를 비롯하여 듀얼카메라 및 High Dynamic Range (HDR)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를 포함한 20종의 Non Mobile Sensor의 원리 및 기술, 시장동향과 기술요구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들어 카메라모듈, 부품 및 센서는 통신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수요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재조명되고 시장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본 세미나를 통하여 사물인터넷 기반 다양한 신사업 및 창업모델과 기존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비롯한 미래 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자동차매매업계 등과 매매업발전 민・관 합동 협의회를 구성하고 4월 1일 첫 회의(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매매업계 애로사항 및 온라인 자동차 경매 제도 개선 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그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관련업계의 의견 차이로 제도개선에 난항을 겪었으나, 자동차매매업계가 매매업 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회에 참여함에 따라 상생방안 마련 등 제도보완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의회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합의된 사항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특정 업계가 아닌 관련 업계 및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협의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우산 배포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을 10만개 이상 제작해 배포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신청받아 선정된 학교의 학생 전원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는 단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대상에 따라 방식을 달리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까지 초등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 개수가 60만개를 넘어서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개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달 1,000개씩, 총 8,000개의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15일까지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개인당 최대 50개까지 지원해준다. 6월부터 3개월 동안은 ‘투명우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이야기’를 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3월 한 달 동안 총 56,14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3월 내수판매는 16,86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3월 실적이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경차 이상의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형 스파크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3월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지엠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등 쉐보레 제품들이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은 지난달에 회사 출범 이후 최대 3월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이달에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캡티바를 시작으로 말리부와 Volt 등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3월 한 달 간 완성차 수출은 39,276대를 기록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72,264대를 수출했다. 2016년 1~3월 누적 판매대
경기도가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인 미국 디트로이트 M시티에서 ‘경기도형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2박 5일 간 미국 디트로이트를 다녀왔다.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현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방문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유영민 박사와 김재환 박사를 비롯해 모빌리티(교통) 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의 빈미영 박사 등이 동행했다. 대표단이 방문한 M시티는 미시간대학교 이동전환센터(Mobility Transformation Center, MTC)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제너럴 모터스와 토요타 같은 완성차 업체에 퀄컴 등 부품업체와 통신사, 보험사까지 모두 17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건설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다. 이 부지사는 M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라며, 판교 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고, “판교 내 자율주행도로 건설에 경기도와 MTC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와 전라도 일원을 방문해 타 시·도에서 징수촉탁 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방치된 고질·상습 체납차량 20대를 견인 조치했다고 밝혔다.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시·도는 2010년 10월 징수촉탁 협약을 맺고, 자동차세가 4회 이상 체납된 타 시·도의 고질·상습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현재 타 시·도에 번호판이 영치된 인천지역 체납차량은 모두 1,788대이며, 이들 차량의 체납액은 19,682백만원에 이른다.시는 이들 차량의 효율적인 견인 조치를 위해 전담 견인반(3명)을 편성하고, 사전에 타 시·도 영치부서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영치차량 위치 파악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현지를 방문해 체납차량을 견인 조치했다.이번에 견인된 고질·상습 체납차량은 차량공매절차를 거쳐 공매하게 되며, 공매비용을 제외한 공매대금 전액이 체납징수로 세입 조치된다.시는 앞으로도 타 시·도에서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차량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견인 조치 및 공매처분을 강력히 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