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최근 3년간('13~'15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에서 매년 4월부터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그루빙 등 졸음 방지시설을 확충하고 고속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에게 휴식시간 정례화 등을 권고하는 한편, 교통방송 등을 활용하여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충분한 휴식과 주의 운전을 당부했다. 경찰청이 최근 3년간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시기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졸음운전 사고가 조금씩 증가하다가 4~5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생시간을 기준으로 볼 때 피로 누적과 식곤증 등의 영향으로 00~02시 사이와 14~16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를 기준으로 볼 때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치사율 4.7%에 비해 3배나 높은 14.1%에 달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차량의 16%를 차지하는 화물차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 사망 사고의 39.8%를 차지하여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버스를 대상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급격한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운전자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 발표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1.6%(‘11년 : 5,229명, ’15년 : 4,621건)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65세 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815명이 발생하여 2011년 605명 보다 약 34.7%로 매우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운전자 사망사고 중 이륜차(원동기포함) 교통사고가 33.6% (1,096건)로 3건중 1건이 이륜차 운전자가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고 이륜차 안전모 착용여부를 파악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절반정도(53.6%)만이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륜차 안전모 착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령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이륜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016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 수사·단속’을 추진한 결과 80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16년 2월 12일 도로교통법상 신설된 난폭운전의 취지를 감안하여 도로상 위협을 야기하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등 다양한 신고경로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아서 수사·단속을 실시했으며, 집중단속 기간 중 총 3,84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이번 단속기간 중 일일 평균 17명을 형사입건, 이 중 죄질이 중한 피의자 3명을 구속했다.위반 유형 중 진로변경 방법 위반(125명, 42.8%), 중앙선 침범(59명, 20.2%) 및 신호 위반(39명, 13.3%) 순으로 나타났으며, 난폭운전의 범죄동기로는 약속시간에 늦는 등 개인적 사정으로 인한 급한 용무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왔으며(123명, 42.1%), 평소 운전습관(29명, 10.0%)으로 인한 동기가 그 뒤를 차지했다.가해운전자의 직업은 회사원(103명, 35.6%), 운수업(43명, 14.4%)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해 차량의 종류는 승용차(203명,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서울시와 함께 교통약자인 보행자 보호를 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무단횡단금지시설은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차량의 불법 U-Turn 금지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영등포구 신길동 등 3개 구간의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 전·후 효과분석 결과, 사상자가 1.89명에서 0.67명으로 6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지점 개선사례를 보면 영등포구 신길동 347 구간은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 후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금천구 독산동 시흥대로 구간은 교통사고는 40.0%, 사상자는 5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황덕규 지부장은 “운전자는 중앙선 무단횡단금지시설로 심리적 불안감으로 차량을 감속하여 정체가 유발되고 차량 간 접촉사고의 위험도 증가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며, 올해에는 서울시내 약 20개소 6k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의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은 0.94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다. 이에 경기도는 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추진, 북부지역의 도로 인프라 개선에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비 722억 원, 국비 377억 원 등 총 1,0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현재 추진 중인 북부 5대도로 사업현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 17.1km,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연천 적성~두일) 14.3km,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4km, ▲지방도 364호선(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11.3km 등이다. 한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4월 5일 파주와 양주 일대 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 국비확보 노력 등 북부5대 핵심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 당부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우선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6.3Km)과 설마~구읍 구간(8.0km) 사업이 진행 중인 파주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방도 371호선 적성~두
코레일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인턴사원 697명을 모두 현장에 배치했다.이번 현장에 배치된 인턴사원은 ▴현장직무교육(OJT)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3개월간의 실무형 인턴과정을 거쳐 성적우수자는 6월말쯤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채용된 인턴사원을 정부 권고 및 의무 고용 비율로 분석해 보면 청년인턴 97%(676명), 지역인재 55%(387명), 특히 보훈대상자는 정부 의무고용 비율 6%의 두 배에 가까운 11%(79명)나 된다.지난 채용시험에서 코레일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관련 교육과 경력의 평가비중이 확대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직군별 직업기초능력 문항이 확대된 필기시험 그리고 철도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체력검증을 처음으로 실시했다.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은 스펙보다는 실제 해당 직무에 필요한 사람을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코레일은 학벌과 스펙 중심이 아닌 능력중심기반의 채용을 위해 지난해에 도입했다.한편 지난 인턴사원 공모에는 700명 선발에 무려 1만6698명이 지원했다. 특히 전기통신직의 경우 13명 모집에 1,345명이 지원해 103.5대 1의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난폭운전·배려운전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2월 12일에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46조의 3에 따르면, 신호 또는 지시 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 위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진로변경 금지 위반, 급제동 금지 위반, 앞지르기 방법 또는 앞지르기의 방해금지 위반, 정당한 사유 없는 소음 발생, 고속도로에서의 앞지르기 방법 위반, 고속도로 등에서의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중 두 가지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하여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의 위험발생시 난폭운전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황덕규 지부장)는 ‘난폭운전·배려운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내면의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서 도로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곳이라는 교통문화의 정착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난폭운전으로 구속된 경우에는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입건된 경우 운전면허 벌점 40점을 받게 되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도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봄꽃구경,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행락철을 맞아 (4월) 전세버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음주운전, 회전식 의자 등 차량 불법구조변경,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다.그간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등 범정부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 감소 추세이나, 전세버스는 연중 봄가을 행락철에 운행량이 많고 사고도 집중 발생되고 있어 승객들의 안전한 버스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전세버스 이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 대전’을 목표로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수립 추진한다.이번에 수립된 시행계획에는 대전시의 2015년도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등을 분석하고 2016년도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내용과 투자계획 등을 담고 있다.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위험도로 구조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등 도로교통안전시설 확충 분야 11개 사업,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등 교통문화선진화 분야 6개 사업,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3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0개 사업에 384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5년 대전지역에서는 6,83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8명의 사망자와 1만280명이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3%가 감소한 반면 부상자수는 17.9%가 증가한 수치다.시는 매년 자동차 등록대수가 계속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번 2016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에서 사람중심의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도 88명 대비 80명으로 1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특히 교통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김승희)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광역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이용자 관점에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로 부터 제안 받는 것으로,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광역버스 노선체계 개선방안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정류장 정비 운영방안 △간선급행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승용차 이용수요 대중교통 전환 방안 △간선급행버스 노선 우선신호 및 교통신호시설 개선방안 △광역버스 정류소 편의시설 개선방안 등 수도권 교통정책과 관련된 주제 로 자유로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교통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8월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채택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수도권교통본부장의 표창과 함께 금상 1편 250만원, 은상 2편 각 120만원, 동상 2편 각 60만원, 장려상 3편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