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인고속도로 이관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본격적인 일반도로화 사업 시행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16일 경인고속도로 인천IC~서인천IC 구간 10.45㎞를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는 이관에 대비해 작년 10월 경인고속도로 기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일반도로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원도심 활성화, 지역개발 촉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일반도로화와 연계한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방안을 마련하고자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T/F팀은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고, 건설교통국, 도시계획국, 경제산업국 등 경인고속도로 주변 개발사업 관련부서와 도시재생전문가 등이 참여, 일반도로화 기본계획이 확정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1월 22일부터 열리는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환상선순환 눈꽃열차가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최고의 철도여행상품인 환상선순환 눈꽃열차는 추전역, 승부역, 분천역 등 백두대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그림처럼 펼쳐진 설경을 자랑한다. 추전역은 해발 855미터 고지에 위치하여 ‘하늘 아래 첫 번째 역’으로 불리는 국내에서 제일 높은 역으로, 주변에 태백산도립공원,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용연동굴, 석탄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또 승부역은 백두대간 협곡으로 둘러싸인 첩첩산중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역’으로, 설경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름다운 역이다. 분천역은 하루 10명도 채 오지 않던 산골 간이역에서 관광전용열차가 다니면서 주말에 1천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다음달 14일까지 산타마을로 변신한 분천역에서 눈썰매, 산타마차, 산타레일바이크 등을 즐기며 청정 설경도 맛볼 수 있다. 태백산 눈꽃축제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조각가들이 만든 대형 눈 조각 작품과 대형 눈미끄럼틀, 눈썰매타기, 개썰매타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환상선순환 눈꽃열차는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1월 한달간 59개 열차가
코레일은 1월 23일부터 경의중앙선에 ‘독서바람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바람열차는 코레일과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파주출판입주기업연합회가 협력해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정착을 위해 운행하는 열차로 하루 여섯차례 문산역과 용문역을 왕복 운행한다.독서바람열차에는 신간도서 500여점과 전자북 등이 비치되고 도서안내와 파주관광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탑승한다. 이 열차는 별도의 요금 없이 기존 전철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코레일과 파주시는 독서바람열차 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1월 30일 12시 문산역에서 개통행사와 함께 운행 중인 열차에서 독서콘서트와 시짓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작가와의 만남 ▲책나눔 이벤트 ▲북콘서트 ▲어린이 도서축제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1월 27일부터 사흘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 및 다중이용교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설치 등에 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안전공단, 조합 등 2개반 21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소화기,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상태 등이다.이외에도 점검반은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등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인다.또 설 연휴 합동 지도·단속 착안사항으로 ▲난방기 작동 및 각종 안전장치 작동 여부 ▲택시 불법영업 행위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설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 위한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23선(6.1km) 증설공사를 오는 1월 21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치선은 열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에 두는 선로로 차량이 추가 투입되기 시작하는 8월 전까지 궤도, 전차선, 신호 등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을 조기에 투입하기 위해 기존 차량과 같은 4량 1편성의 차량으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1편성씩 8편성(32량)을 투입하며, 12월말이 되면 지하철 9호선은 144량(36편성)에서 176량(44편성)으로 차량과 편성이 22% 늘어나 우선 숨통이 트이게 된다. 조속한 증차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 도모는 물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형식 승인, 예비 주행, 시운전 등 절차가 간단한 기존 차량의 4량 1편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1량은 열차 1칸으로 지하철 9호선은 4량이 묶여 1편성(train set)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량이 증차되면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하철 9호선 혼잡완화를 위해 조속히 증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 1월 14일부터 양일간 미래의 철도인을 꿈꾸는 중고생을 초청해 제1회 ‘I♡KORAIL’ 캠프를 열었다.‘I♡KORAIL’ 캠프 지난해 제정된 진로교육법과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는 경남과 대전, 경기 지역에서 선정된 학생 79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기관사와 차량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 코레일의 업무를 직접 체험한 뒤 ‘철도인의 삶’ 을 주제로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준공식이 1월 18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서 열렸다. 2012년 6월에 착공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연장 3.68㎞, 왕복 4차로로서 만 3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청주시 3차 우회도로와 연계한 지역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그동안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청주역~옥산 간 지방도 596호선과 청주~오창간 국도 17호선, 오창~옥산 간 지방도 508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충북의 대표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메인 도로로, 주변의 청주테크노폴리스산단, 오창과학산단, 오송생명과학산단, 옥산산단 등과 연계되어 IT, BT, GT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산업도로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도로는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휴암~오동 간 3차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부분 개통되는 1월 25일 오후 3시부터 오창산과학업단지에서 3차 우회도로까지 우선 개통되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부 도로가 완공되는 금년 6월 경 청주산업단지까지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자녀 200명을 초청해 1월 12일부터 14일,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차에 걸쳐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겨울 스키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초청대상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형편이 어려워 공단으로부터 장학금 등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으로, 안전한 캠프운영을 돕기 위해 공단 안전사고 대응반과 청소년지도사(1~3급) 자격증을 소지한 휘닉스파크 안전팀이 함께 한다.효율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2차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겨울 스키캠프는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기에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으며, 스키강습과 스키체험은 물론 유명마술사 초청공연 및 멘토링 강의,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편 공단은 2000년부터 시행해 온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 사업’에 따라 15년간 사고로 인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피해 가족 32만 여명에게 5,040억 여원을 지원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만 2만명에게 315억 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월 13일 국민안전 관련 대표적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안전처로부터 ‘2015년 사회안전관리 (안전신고)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안전위해 요소제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한 단체에 수여된 표창이다. 지난해 공단에서는 국민안전처에서 제작 배포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우리 주변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신고할 수 있도록 자체 ‘도로교통 안전신고 생활화 홍보추진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내부적으로는 전 임직원에게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국 지방조직에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물 게시, 교통안전교육 대상자 등 공단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전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홍보했으며, 청취율 높은 출퇴근시간대에 교통방송 스팟을 제작 송출하기도 했다.또 안전신고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국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도로교통공단이 합동현장방문을 하는 등 전사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민 안전신고 생활화 추진 및 안전문화 운동전개에 적극적으로 동
대전광역시는 내달 개통 예정인 ‘대전-세종 BRT(광역급행버스)’ 1공구(대전역~오정농수산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1월 14일 실시했다. 1공구는 연장 4.36km 노선에 8개의 정류장이 들어서 원도심 동서 균형발전의 교통로 역할은 물론 내년 말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대중교통의 핵심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질 없는 공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노수협 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대전-세종 BRT가 완성되면 대전역에서 세종시까지 30분에 갈 수 있어 상생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1공구와 유성구 금고동 차고 예정지를 방문한 혁신단은 곧바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찾아가‘호남선 직선화’, ‘서대전역 KTX 증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시 교통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