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은 만남과 감성의 장소'라는 점에 착안해, 파리증권거래소가 3200평방미터 크기의 대형 프레스코화를 파리-오를리 사우스 터미널(Paris-Orly South Terminal) 외벽에 설치했다.
프랑스 예술가 프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Jean-Charles de Castelbajac)은 승객들과 제휴사, 공항 직원들에게 수집한 개인적인 사연들을 토대로 공항에서의 경험을 대형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높이 17m, 길이 202m의 거대한 그림은 테니스코트 16개 크기와 맞먹는 규모로, ‘환영합니다’를 의미하는 'Bienvenue' 대형 글씨와 더불어 까스텔바작이 제작한 10개의 그림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