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올해 입장객이 이번 주 중에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 ‘300만 명 돌파 기념 고객사은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빅오,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등 박람회장의 7개 주요 관람시설의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박람회장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광장)에서 인디밴드의 거리공연과 마술쇼가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입장객 300만 명 돌파는 박람회장 활성화의 청신호로 앞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등과 함께 해상 케이블카, 카페리, 크루즈선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여 박람회장을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장의 랜드마크이자 여수 관광의 필수 관람시설인 빅오쇼는 분수쇼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공연을 끝으로 금년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