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6.0℃
  • 구름조금서울 4.9℃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6.4℃
  • 흐림광주 9.1℃
  • 구름조금부산 9.4℃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4.1℃
  • 구름많음강화 2.4℃
  • 맑음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2.2℃
  • 흐림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주)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협약 체결

- (주)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주간사로서 본 협약을 체결하여, 2027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돌입
-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연간 138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로 조성될 예정
- (주)한진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서, 이번 터미널 개장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

 

(주)한진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주간사로서 공식 협약을 체결 하며, 2027년 말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주)한진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의 사업 시행자로 선정돼 지난 12일 본 협약을 체결했다.

선광, E1, 고려해운, HMM과 함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5월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2027년까지 개장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처리 물량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15년 1-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이번 1-2단계에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로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IT’)을 개장했고,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 기준 100만 TEU를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HJIT 외에도 부산신항에 위치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과 평택항에 자리잡고 있는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인천신항과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부산글로벌물류센터(BGDC), (주)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OHLC) 등 대형 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신항과의 업무 시너지를 통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주)한진 관계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장되면, 물동량 처리능력이 크게 확보되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획특집

더보기
김정은 "핵무력 한계없이 강화…전쟁준비 완성에 총력집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차 행사에서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주제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핵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며 이제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력이 전쟁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태세를 갖추는 것뿐"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없이, 만족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한미일 군사협력이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요소라며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에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사시 미제와 추종국가 군대들이 유엔이 아니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같은 군사동맹의 간판을 쓰고 조선반도 지역에 버젓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이 미 대선 뒤

기업물류

더보기

정책/IT

더보기
'부당대출' 우리은행 압수수색…조병규 은행장 피의자 전환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있는 우리금융지주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 부서가 주된 압수수색 대상이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문서와 결재 기록,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 전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취임 후에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부당대출 의혹이 있는 손태승 전 회장 등 당시 경영진을 넘어 조 은행장 등 현 경영진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조 은행장이 피의자로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 전 회장 역시 한 달여 전쯤 자택을 압수수색할 때 피의자로 적시됐다. 임종룡 현 회장은 피의자 신분이 아니지만 검찰은 이번 사태와의 연관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8월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

교통/관광

더보기
러 본토 타격한 美에이태큼스…푸틴은 '핵카드'로 맞불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결국 러시아 본토 타격을 감행, 1천일째를 맞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전일로에 접어들게 됐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해 우크라이나도 핵공격 대상으로 포함하는 '핵카드'로 맞불을 놨다.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3시 25분 우크라이나군이 접경지 브랸스크주에 에이태큼스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방공시스템이 6발 중 5발을 격추했으며 나머지 1발에도 손상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성공적 공습이었다고 주장했다. 공격의 성패를 떠나 이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미국 정부는 아직 승인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 승인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수 개월간 요청해왔으나 미국은 이를 들어주지 않고 있었다. 러시아 본토 타격으로 러시

해상/항공

더보기
울산 현대차서 차량실험 연구원 3명 사망…배기가스 질식 추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19일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A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 A씨 등은 이날 차량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차량 1대가량이 들어가는 정도 크기인 체임버에서 일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밀폐된 체임버에서 차량 주행 테스트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 사망자들은 모두 연구원이며 2명은 현대차 소속,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삼가 고인의

기본분류

더보기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놈 주지사가 남부 국경에서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 등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공약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이다. 지난 2007∼2011년 사우스다코타 주의회 하원의원에 이어 2011∼2019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2018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고, 선거 승리로 사우스다코타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거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 대선 기간인 지난달 14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교외의 오크스에서 열린 트럼프 당선인의 타운홀 미팅(유권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사회를 본 적이 있다. 당시 행사 참석자들이 잇따라 쓰러지자 트럼프 당선인은 질의응답을 중단한 뒤 40분가량 음악을 틀게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