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공공기관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7.2점을 획득하며, 2007년부터 9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1.2점으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177개 기관을 8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상대평가가 진행됐으며, 전체 기관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14곳이다. 또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시ㆍ도교육청, 국ㆍ공립대학 및 공직유관기관 등 총 268개 기관의 반부패ㆍ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반부패ㆍ청렴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얻는 성과를 올렸다.
유창근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반부패ㆍ청렴활동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며,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부패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청렴의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2016년에도 인천항 고객의 애로사항 개선과 맞춤형 항만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