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 운영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작년부터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지원사업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 대상사업 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프로젝트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 이에 해당되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관심 있는 업체들은 오는 3월 25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